운기야 미안해
- 글번호
- 876
- 작성자
- 니가 좋아했던 친구
- 작성일
- 2021.07.04 20:39
- 조회수
- 959
- 공개여부 :
- 공개
안녕. 운기야 나는 아직 안믿기지만
너한테 오랜만에 쓰는 이 편지를..
이렇게 쓰게 되는구나
우리 스무살때 기억나니 같이 월드컵보러 광화문가고
일번가에서 해뜰때까지 술 마시고 내핸드폰 잃어버려서
그거찾다 너때문이니 나때문이니 티격태격하고..
밤에 맥주한캔들고 안양천걸으며 얘기하다보면 시간가는줄모르고
동이트곤 했었는데..너와의 추억은 너무 많아 여기에 다 적을수도 없구나
나는 아직도 그때 그 풀냄새 그 새벽내음에 가끔 널 떠올리곤 했었는데
몇년만에 들려온 너의 소식이 내마음을 너무 아프게하는구나..
그래서 얼마전 내 꿈에 나온거니..
꿈에서 너는 예전과 같았는데..현실의 너를 찾아보니 나는 실감이
나질 않는다.. 차라리 모를걸그랬나 지금 너무 힘드네
아프지말고 잘있어 한번 보러 갈게 늦게알아 미안해..
너한테 오랜만에 쓰는 이 편지를..
이렇게 쓰게 되는구나
우리 스무살때 기억나니 같이 월드컵보러 광화문가고
일번가에서 해뜰때까지 술 마시고 내핸드폰 잃어버려서
그거찾다 너때문이니 나때문이니 티격태격하고..
밤에 맥주한캔들고 안양천걸으며 얘기하다보면 시간가는줄모르고
동이트곤 했었는데..너와의 추억은 너무 많아 여기에 다 적을수도 없구나
나는 아직도 그때 그 풀냄새 그 새벽내음에 가끔 널 떠올리곤 했었는데
몇년만에 들려온 너의 소식이 내마음을 너무 아프게하는구나..
그래서 얼마전 내 꿈에 나온거니..
꿈에서 너는 예전과 같았는데..현실의 너를 찾아보니 나는 실감이
나질 않는다.. 차라리 모를걸그랬나 지금 너무 힘드네
아프지말고 잘있어 한번 보러 갈게 늦게알아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