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 글번호
- 7408
- 작성자
- 아들
- 작성일
- 2026.01.13 10:33
- 조회수
- 115
- 공개여부 :
- 공개
벌써 3년이 지났네요.
아빠는 아직 그 자리에 계세요.
요즘도 “엄마만 없네, 엄마만…” 하시며 말씀하실 때가 많아요.
그렇게라도 엄마가 그립고 보고 싶은 마음을 붙들고 계신 거겠죠.
저도, 우리 자매들도 모두 엄마가 보고 싶어요.
오늘 엄마는 여기엔 없지만, 어디에나 엄마의 흔적과 모습이 남아 있어요.
집 안 곳곳에도, 우리가 하는 말투나 습관에도, 그리고 서로를 챙기는 마음에도요.
지호는 수능을 다시 봤어요. 합격발표는 아직이에요, 무엇보다 눈은 괜찮은지 자꾸 걱정이 돼요.
다솜이는 예고는 힘들 것 같지만, 여전히 맑아요.
맑음이라는 이름을 지어줬어야 했나 싶을 만큼요.
누나는 출근길이 너무 멀어 매일이 쉽지 않아요.
먹고사는 일이 참 버겁죠.
그래도 요즘은 덕질에 재미를 붙여서, 그나마 웃는 시간이 생긴 것 같아 다행이에요.
우리 막둥이는 스트레스를 조금만 덜 받았으면 좋겠고
마음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빠는 탁구도 다니시고, 누나랑 숙이랑 여행도 함께 가시고…
괜찮아 보일 때도 있어요. 그런데 문득문득, 괜찮은 척하는 것 같아 더 안쓰러워요.
아빠는 엄마가 책임져야 해요. 엄마가 아빠를 이렇게 만드셔서..
그만큼 엄마를 붙잡고 싶은 마음이거나,
어디에라도 마음을 얹어두지 않으면 버티기 힘든 마음이겠죠.
사소한 이야기들이지만, 우리는 이렇게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어요.
엄마랑 매일매일 통화하며 엄마 엄마 부르던 목소리도 그대로 남아 있고요.
오늘은 유난히 더 보고 싶네요.
엄마 얼굴이 아직도 선한데, 손 닿지 않아서 더 아파요.
엄마, 보고 싶어요. 정말 많이.
아빠는 아직 그 자리에 계세요.
요즘도 “엄마만 없네, 엄마만…” 하시며 말씀하실 때가 많아요.
그렇게라도 엄마가 그립고 보고 싶은 마음을 붙들고 계신 거겠죠.
저도, 우리 자매들도 모두 엄마가 보고 싶어요.
오늘 엄마는 여기엔 없지만, 어디에나 엄마의 흔적과 모습이 남아 있어요.
집 안 곳곳에도, 우리가 하는 말투나 습관에도, 그리고 서로를 챙기는 마음에도요.
지호는 수능을 다시 봤어요. 합격발표는 아직이에요, 무엇보다 눈은 괜찮은지 자꾸 걱정이 돼요.
다솜이는 예고는 힘들 것 같지만, 여전히 맑아요.
맑음이라는 이름을 지어줬어야 했나 싶을 만큼요.
누나는 출근길이 너무 멀어 매일이 쉽지 않아요.
먹고사는 일이 참 버겁죠.
그래도 요즘은 덕질에 재미를 붙여서, 그나마 웃는 시간이 생긴 것 같아 다행이에요.
우리 막둥이는 스트레스를 조금만 덜 받았으면 좋겠고
마음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빠는 탁구도 다니시고, 누나랑 숙이랑 여행도 함께 가시고…
괜찮아 보일 때도 있어요. 그런데 문득문득, 괜찮은 척하는 것 같아 더 안쓰러워요.
아빠는 엄마가 책임져야 해요. 엄마가 아빠를 이렇게 만드셔서..
그만큼 엄마를 붙잡고 싶은 마음이거나,
어디에라도 마음을 얹어두지 않으면 버티기 힘든 마음이겠죠.
사소한 이야기들이지만, 우리는 이렇게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어요.
엄마랑 매일매일 통화하며 엄마 엄마 부르던 목소리도 그대로 남아 있고요.
오늘은 유난히 더 보고 싶네요.
엄마 얼굴이 아직도 선한데, 손 닿지 않아서 더 아파요.
엄마, 보고 싶어요. 정말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