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 이순남 할머니
- 글번호
- 7062
- 작성자
- 최윤솔
- 작성일
- 2025.09.23 15:28
- 조회수
- 172
- 공개여부 :
- 공개
더 이상 독한 약 먹지 않고 아프지 않고 지낼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안심이 되었다가도
아는 사람도 없이 있을 할머니가 생각나는 밤이예요
지난 날들을 돌아보니, 나는 할머니에게 받기만 했던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파요
할머니와 걸었던 길들, 시장골목 냄새, 그리고 할머니 냄새.
모든 것들이 너무나 그리워요.
매일 슬퍼하기만 하면, 할머니가 맘 편히 못 지낼거란 생각에 조금씩 할머니와의 추억을 웃으며 생각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쉽지 않을 거란 걸 알지만, 마지막까지 할머니에게 마음의 짐을 주고 싶지 않기에.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노력해볼게요
지켜봐주세요
최윤솔 올림
아는 사람도 없이 있을 할머니가 생각나는 밤이예요
지난 날들을 돌아보니, 나는 할머니에게 받기만 했던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파요
할머니와 걸었던 길들, 시장골목 냄새, 그리고 할머니 냄새.
모든 것들이 너무나 그리워요.
매일 슬퍼하기만 하면, 할머니가 맘 편히 못 지낼거란 생각에 조금씩 할머니와의 추억을 웃으며 생각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쉽지 않을 거란 걸 알지만, 마지막까지 할머니에게 마음의 짐을 주고 싶지 않기에.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노력해볼게요
지켜봐주세요
최윤솔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