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 글번호
- 6984
- 작성자
- 시은이
- 작성일
- 2025.09.01 10:07
- 조회수
- 135
- 공개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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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아! 오늘 꿈에 너가나와서 내용 까먹을까봐 아침부터 편지쓰러왔어 ㅎㅎ아니갑자기 너가 나한테 걸어와서 내가 깜짝놀라서 막 울려고 했는데 어디가자고 해서 같이갔다니 소연언니 집인거야 ㅋㅋㅋㅋ근데 나는 왜갔는지 모르는데 집들어가니까 언니는 바닥에서 자고 있고 막 집이 엉망이라 너가 하..더럽네..이러면서 치우더니 언니깨워서 우리셋이 앉아있는데 언니랑 나는 막 울고 너는 평소처럼 말하는데 진짜 꿈에서도 슬퍼서 엉엉 울었어..그러다가 갑자기 또 너 사라지고 민지랑 나랑 앉아서 말하는데 소름인게 내가 막 민지한테 내평생 추억을 나눌사람이 사라진게 넘 슬프다고 말하면서 또우는거야 근데 그거는 너무 현실같아서 지금도 소름이야..너랑 대화많이 했던거같은데 내용이 기억안나서 ㅠㅠ슬프다 ㅠㅠ그래도 꿈에서라도 너 봐서 좋았어 ㅎㅎ나근데 갑자기 너네집 왜간거짘ㅋㅋㅋㅋ심지어 어느집인지도 모르겠어 너가 데려가서 따라감..근데 우리맨날 서로 나는 오빠대신 청소하고 너는 언니대신 청소한다고 한탄했잖아 갑자기 그거 생각나서 웃겼음ㅋㅋㅋ꿈에 나와줘서 고마워 소정아 덕분에 기분좋은 월요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