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가 우리곁을 떠난지 어느넛 4년이란 시간이 흘렀음에도
잊지않고 평소에 생각나서건,서진이 생일이건,기일이건 잊지않고
편지 써준 서진이 친구들아 진짜 너무 고마워
모바일편지뿐만 아니라 먼길임에도 납골당까지 찾아와서 편지 남겨준 친구들도 먼길오느라 너무 고생했고 고마운데 답례하고 표현할 수 있는게 이 편지 밖에없네
4년이라면 짧기도 짧지만 누군가를 떠나보낸 사람들한테는 남아있는 추억과 기억때문에 길다면 긴 시간을 잊지않고 끊임없이 찾아와주어서 너무 고맙고 미안할따름이야
너희도 23살이면 대학생활이랑 사회생활하기에 너무 바쁘고 정신없을 나날인데도 불구하고 서진이를 기억해줘서 찾아와주고 남겨주고한게 너무 고마워....
우리 서진이가 살면서 정말 인생에 남을 친구들을 둔게 맞나봐 ㅎㅎ
다들 너무 고맙고 언젠간 다들 삶이 바빠지고 나 아닌 다른것에 신경쓰기 바쁘다가 문뜩 생각나서 미안하고 그런날이 오게될거야.
근데 그런날이 와서 미안하게 생각나더라도 자책하지는 않았으면해...
서진이도 그런걸 원하지않고 다들 앞으로 나아가서 잘되는 미래를 원했을거야 ㅎㅎ
서진이 성격 다들 알잖아 ㅎㅎㅎ
우리 다들 성공하고 잘 돼서 서진이 대신이라도 행복하게 살아보는게 어떤가싶어
그게 서진이도 바라고,서진이 가족들도 바라는거니깐
서진이를 잊지않고 찾아준 친구들아 한명한명 감사인사 하는게 맞겠지만..
이렇게라도 감사인사를 보낼게
4년이란 긴 시간속에서도 항상 서진이를 잊지않고 찾아와서 안부를 건네고 안부를 물어준 친구들아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