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 글번호
- 6671
- 작성자
- 시은이
- 작성일
- 2025.06.04 21:52
- 조회수
- 138
- 공개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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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아 오늘은 날씨가 엄청 좋아 나지금 근린공원 걷는중! 날이 좋아서 그런지 늦은 시간에도 사람이 좀 있당 ㅎㅎ나아까 무의식적으로 퇴근하고 가는길에 올리비아한테 전화해야지 이생각했다..아직도 뭔가 자꾸 너가 옆에 있는 거 같아서 깜빡해..근데 생각해보면 우리 영어이름으로 서로 해놓은거 ㅋㅋㅋㅋㅋ어이없고 귀엽다 엄청 오래했잖아 그거 영어도 서로 못하면서 그치 ㅋㅋ외국인이 보면 웃을듯 나는 진짜 문득 아니 너가 왜 없지??말이 안되는데??이런생각을 일주일에 한번은 한다. 그럴때는 슬픔이 한가득 밀려와진짜. 진짜 너가 없다는걸 내가 받아들이는 순간이 오기는 할까 ..? 그냥 다미안해소정아 같이 있는동안 신경도 못써주고 외롭게 해서 미안해 오늘은 그냥 좀 많이 슬프고 외롭다.그니까 꿈에 좀 나와..아무말도 안해도좋으니까 진짜 오늘 넘 그립다소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