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버님께
아버님, 잘지내고 계시지요?
아버님께서 떠나신 후 8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저희가족 마음속에는 여전히 아버님의 호탕한 웃음과 온기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지나고 생각해 보면 아버님과 함께했던 시간들은 참 따뜻하고 행복했습니다.
함께 식탁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던 저녁들, 둘러앉아 화투놀이 하면서 웃고 떠들던 시간들, 손주들을 안고 웃으시던 따스한 눈빛… 그 모든 순간이 선물 같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따뜻한 추억을 남겨주셔서… 사랑이 넘치는 가족들을 남겨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닙니다.
무엇보다 아버님이 저희들 삶에 함께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곳에서는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시길 바랍니다.
우리모두 아버님 덕분에 오늘도 웃으며 살아갑니다.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사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