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 글번호
- 6578
- 작성자
- 시은이
- 작성일
- 2025.05.14 20:55
- 조회수
- 115
- 공개여부 :
- 공개
소정아 어제 밤에는 너가 생각나서 살짝 울었다. 그냥 너만 생각하면 왜이렇게 마음이 아픈지 모르겠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는 말이 있잖아. 난처음보다 오히려 지금이 더 힘든거같아 이렇게 오랫동안 너 안본적이 있었나..그래서 더 그리운가봐. 주말에는 엄마아빠가 올꺼라 이태리국시 예약했거든??그리고 달력에 적으려고 갔는데 이태리국시 치자마자 너랑 같이 먹았던 날 시간이 뜬거야..그때 내가 너랑 혜은이한테 청첩장 준날! 이렇게 내일상 모든곳에는 너의 흔적이 다 남아있구나 싶어서 지하철에서 살짝 울컥했어. 너가 알아줬음 좋겠다 나는 너가고나서 하루도 너생각안한적 없는데..너생각할때마다 너한테 그마음이 전달되서 너도 그 힘으로 소중힌 사람들 기다리고 추억했음 좋겠어. 오늘은 그냥 너가 유독 많이 생각나고 슬프다.꿈에 좀 나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