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 글번호
- 6545
- 작성자
- 시은이
- 작성일
- 2025.05.06 19:46
- 조회수
-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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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아 오늘은 근린공원 가서 런닝 좀 하고 왔어! 한동안은 거기가면 너 생각날까봐 못갔거든? 나맨날 거기가면 너한테 전화하거나 아니면 들어가는길에 우리 우연히 만나고 그랬잖아 그게 자꾸 생각나서 못갔는데 오늘은 날이 넘 좋아서 혼자 걷는데 너 생각이 나더라구. 그래도 예전처럼 막 너무 슬픈게 아니라 너 좋은 곳 갔을꺼 생각하니까 그냥 안도감이 더 컸어. 요즘 천국보다 아름다운 드라마 보고있는데 거기는 천국가면 옛날 사람 다 만날수있고 집도 다 있거든 나는 그드라마 볼때마다 너 생각이 나서 나중에 너한테 길도 물어보고 이것저것 물어볼거 많겠다고 혼자 생각한다 ㅋㅋㅋㅋ우리 소정이 거기서 친구 많이 사귀었나 궁금하네 근데 너 맨날 I 라면서 직장옮길때마다 친구 생겨서 내가 너 대단하다고 했잖아 알지 ㅋㅋ친구 많이 만들어서 재밌게 놀고있어 나가면 놀아줘야 된다 대신 !! 보고싶고 또 보고싶다 소정이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