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둥이가 봄의 쟁이에게.
- 글번호
- 6449
- 작성자
- 둥이
- 작성일
- 2025.04.14 00:41
- 조회수
-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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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4월14일 작년 우리가 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눈을 마주보며 대화하던 그날이네 너무 생생한데 .. 같이 갈비 시켜서 먹고 망고빙수 먹으며 오빤 힘없이 누워서티비보고 과일 먹고싶다는거 비싸다는 이유로 그냥 내가먹고싶은 빙수 시킨것도 후회되고 내가 너무 족발이 질려서 갈비먹게한것도 후회된다..그렇게 아픈것도 모르고 난 밥만먹었던 .. 그날이 떠오르게되 그냥 같이 병원이나 갈걸 후회가 너무 되네요.. 이런후회해도 소용없는거 아는데 그냥 너무 자책하게되네요 ㅜ 보고싶다. 와서 진짜 나하고 대화만 하고 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