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글번호
- 312
- 작성자
- 박예진
- 작성일
- 2020.10.16 04:15
- 조회수
- 444
- 공개여부 :
- 공개
오빠 나야 예진이
잘 지내고 있어?
오빠가 너무 보고싶다
꿈에 오빠가 나올 땐 항상 웃으면서 나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오빠가 잘 지내고 있단 뜻 같아서 맘이 많이 아프진 않아 이젠.
모두가 오빠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사는게 바쁘다보니 점점 잊혀져 가고 있나봐. 그게 너무 슬프다.
벌써 10월이야. 며칠전엔 오빠 기일이기도 했지.
오빠 나는 아직도 오빠사진 버리지도 못하고 그대로 간직하고있어.
오빠가 써줬던 편지들 오빠가 환하게 웃고있는 사진들 정말 그대로 다 간직하고 있어. 그래서 집 내려갈때마다 한번씩 꺼내보고 그때 추억생각하면서 혼자 웃곤해.
어느날은 사는게 너무 지쳐서 죽어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 오빠가고 나처럼 이렇게 힘들어할 내 주변사람 생각하면 못하겠다.
사실 요즘도 죽고싶은 생각 참 많이해. 이놈의 우울증은 나아지긴 커녕 더 심해졌다. 병원가기도 싫고 약 먹기도 싫다 이젠.
오빠가 어떤 마음이였는지도 알것같고 이해가 될 것 같은건 그냥 내 착각일까?
오빠 오늘은 꿈에 나와주라.
오늘도 나와서 활짝 웃어줘
오빠도 알지?? 나 오빠 웃는거 엄청 좋아했는데.
오빠 손도 참 예뻤지.
아휴 시간이 늦었다. 벌써 새벽4시가 넘었어. 얼른 자야겠다.
오빠 잘자 안녕
잘 지내고 있어?
오빠가 너무 보고싶다
꿈에 오빠가 나올 땐 항상 웃으면서 나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오빠가 잘 지내고 있단 뜻 같아서 맘이 많이 아프진 않아 이젠.
모두가 오빠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사는게 바쁘다보니 점점 잊혀져 가고 있나봐. 그게 너무 슬프다.
벌써 10월이야. 며칠전엔 오빠 기일이기도 했지.
오빠 나는 아직도 오빠사진 버리지도 못하고 그대로 간직하고있어.
오빠가 써줬던 편지들 오빠가 환하게 웃고있는 사진들 정말 그대로 다 간직하고 있어. 그래서 집 내려갈때마다 한번씩 꺼내보고 그때 추억생각하면서 혼자 웃곤해.
어느날은 사는게 너무 지쳐서 죽어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 오빠가고 나처럼 이렇게 힘들어할 내 주변사람 생각하면 못하겠다.
사실 요즘도 죽고싶은 생각 참 많이해. 이놈의 우울증은 나아지긴 커녕 더 심해졌다. 병원가기도 싫고 약 먹기도 싫다 이젠.
오빠가 어떤 마음이였는지도 알것같고 이해가 될 것 같은건 그냥 내 착각일까?
오빠 오늘은 꿈에 나와주라.
오늘도 나와서 활짝 웃어줘
오빠도 알지?? 나 오빠 웃는거 엄청 좋아했는데.
오빠 손도 참 예뻤지.
아휴 시간이 늦었다. 벌써 새벽4시가 넘었어. 얼른 자야겠다.
오빠 잘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