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쓰는 열 두 번째 편지
- 글번호
- 1928
- 작성자
- 한수진
- 작성일
- 2022.01.09 12:45
- 조회수
- 492
- 공개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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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아 내가 너무 오랜만에 편지를 쓰러왔지? 그래도 너무 미워하지는 말아… 시간이 조금 지났는데도 나는 받아들인다고 하면서도 부정하게돼
그래서 속으로는 알면서도 마주하려고 하지 않았던 거 같아 그래서 일부러 하고 싶은 말들은 메모로 써놨어… 졸업도 하고 새해가 밝고 우리가 꿈꾸던 그 성인이야 그런데 어딘가 공허하고 헛헛해 너의 자리가 비어서일까? 그 자리에선 신나더라도 같이 즐겼다면 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나봐
내가 너에게 편지를 다시 쓰도록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건 어제 내가 너를 생각하며 느낀 감정들을 춤으로 풀어냈더니 조금은 나아져서 이렇게 써…
See you again 이라는 노래 알아? 지하철에서 수업을 듣기 전에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를 보는데 주책맞게 눈물이나서 참아보려고 했어 왠지 그 노래에 한다니 너에게 전달할 수 있는 춤 같기도 했어 이 가사와 음악에 맞춰 춤을 췄는데 나 처음으로 춤을 추면서 경직되지 않고 정말 감정을 느끼면서 췄다? 사실 중간에 울컥해서 눈물이 나려고 했지만 참았어 너 덕분에 진정한 춤을 알게된 것 같아 이 춤을 너가 보았다면 좋았을텐데… 보고 있지?
Its been a long day without you,my friend
당신이 없으니 하루가 기네요 나의 친구여
And Ill tell you all about it when I see you again
그리고 당신을 만나게 되면 모든 걸 다 얘기해줄게요
Weve come a long way from where we began
우린 처음 시작해서부터 아주 먼 길을 함께 왔죠
Oh Ill tell you all about it when I see you again
오,당신을 만나게 되면 모든 걸 얘기해 줄게요
When I see you again
당신을 다시 만나게 되면요
이 노래가 너한테 말하고 싶은 나의 편지야 사랑하고 또 사랑해
사랑해라는 말이 닳을 때까지 너한테 할게 사랑해 내 친구야
그래서 속으로는 알면서도 마주하려고 하지 않았던 거 같아 그래서 일부러 하고 싶은 말들은 메모로 써놨어… 졸업도 하고 새해가 밝고 우리가 꿈꾸던 그 성인이야 그런데 어딘가 공허하고 헛헛해 너의 자리가 비어서일까? 그 자리에선 신나더라도 같이 즐겼다면 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나봐
내가 너에게 편지를 다시 쓰도록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건 어제 내가 너를 생각하며 느낀 감정들을 춤으로 풀어냈더니 조금은 나아져서 이렇게 써…
See you again 이라는 노래 알아? 지하철에서 수업을 듣기 전에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를 보는데 주책맞게 눈물이나서 참아보려고 했어 왠지 그 노래에 한다니 너에게 전달할 수 있는 춤 같기도 했어 이 가사와 음악에 맞춰 춤을 췄는데 나 처음으로 춤을 추면서 경직되지 않고 정말 감정을 느끼면서 췄다? 사실 중간에 울컥해서 눈물이 나려고 했지만 참았어 너 덕분에 진정한 춤을 알게된 것 같아 이 춤을 너가 보았다면 좋았을텐데… 보고 있지?
Its been a long day without you,my friend
당신이 없으니 하루가 기네요 나의 친구여
And Ill tell you all about it when I see you again
그리고 당신을 만나게 되면 모든 걸 다 얘기해줄게요
Weve come a long way from where we began
우린 처음 시작해서부터 아주 먼 길을 함께 왔죠
Oh Ill tell you all about it when I see you again
오,당신을 만나게 되면 모든 걸 얘기해 줄게요
When I see you again
당신을 다시 만나게 되면요
이 노래가 너한테 말하고 싶은 나의 편지야 사랑하고 또 사랑해
사랑해라는 말이 닳을 때까지 너한테 할게 사랑해 내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