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 글번호
- 1761
- 작성자
- 큰누나
- 작성일
- 2021.12.15 22:27
- 조회수
- 548
- 공개여부 :
- 공개
우진아. 오늘은 뭐하면서 보냈어?
오늘 우리가 같이 찍은 사진을 봤어. 2010년도에 사진. 누나 결혼식 때 찍은 거. 그때의 네 모습을 보는데 너무 귀엽더라. 11년 전 사진인데, 그때 네가 중3? 이때잖아. 풋풋한 어릴 때 모습 보니까 더 그립더라.
그 시절로라도 돌아갈 수 있다면 네가 우리 곁에 있을 텐데...
시간이 흐르는 게 야속하다가, 또 잘된 일 같기도 하고. 시간이 빨리 흐르면 우리 우진이 볼 수 있는 날이 가까워진다는 말이니까.
매일 왜 하필 착한 내 동생일까, 하는 생각을 해. 그때 그 시간에 네가 거기 있지 않았다면...
보고 싶다. 우진아.
우리 꼭 만나자!
오늘 우리가 같이 찍은 사진을 봤어. 2010년도에 사진. 누나 결혼식 때 찍은 거. 그때의 네 모습을 보는데 너무 귀엽더라. 11년 전 사진인데, 그때 네가 중3? 이때잖아. 풋풋한 어릴 때 모습 보니까 더 그립더라.
그 시절로라도 돌아갈 수 있다면 네가 우리 곁에 있을 텐데...
시간이 흐르는 게 야속하다가, 또 잘된 일 같기도 하고. 시간이 빨리 흐르면 우리 우진이 볼 수 있는 날이 가까워진다는 말이니까.
매일 왜 하필 착한 내 동생일까, 하는 생각을 해. 그때 그 시간에 네가 거기 있지 않았다면...
보고 싶다. 우진아.
우리 꼭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