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아
- 글번호
- 1659
- 작성자
- 큰누나
- 작성일
- 2021.11.29 22:19
- 조회수
- 586
- 공개여부 :
- 공개
우진아.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냈어?
일하면서 왜인지 울컥해서 눈물이 났어.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우진이가 더 선명해지기만 하는데 왜 만날 수 없을까. 왜 목소리도 들을 수 없을까.
널 기억하고 그리워해주는 사람들이 너무 고마워.
내 동생 우진이가 정말 잘 살았구나, 싶은 요즘이야.
그랬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널 찾아와주고 기억해주는 걸 테니까.
우진아.
언제쯤이면 널 볼 수 있을까? 언제쯤이면 우리가 만날 수 있을까.
시간이 빨리 흘러서 어서 널 만나고 싶다.
그럼 '큰누나!' 하면서 달려와서 꼭 안아줘. 알았지?
우리 우진이 거기서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그렇게 지내고 있어.
좋은 꿈꾸고.
또 편지쓰러 올게.
보고 싶다. 많이....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냈어?
일하면서 왜인지 울컥해서 눈물이 났어.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우진이가 더 선명해지기만 하는데 왜 만날 수 없을까. 왜 목소리도 들을 수 없을까.
널 기억하고 그리워해주는 사람들이 너무 고마워.
내 동생 우진이가 정말 잘 살았구나, 싶은 요즘이야.
그랬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널 찾아와주고 기억해주는 걸 테니까.
우진아.
언제쯤이면 널 볼 수 있을까? 언제쯤이면 우리가 만날 수 있을까.
시간이 빨리 흘러서 어서 널 만나고 싶다.
그럼 '큰누나!' 하면서 달려와서 꼭 안아줘. 알았지?
우리 우진이 거기서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그렇게 지내고 있어.
좋은 꿈꾸고.
또 편지쓰러 올게.
보고 싶다.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