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
- 글번호
- 1649
- 작성자
- 윤박사
- 작성일
- 2021.11.28 07:56
- 조회수
- 645
- 공개여부 :
- 공개
사랑하는 나의 딸 서진~~
2주만에 서진이를 보러갔구나.
붕어빵은 맛있었어?
여름엔 냉방, 겨울엔 난방이 잘 관리되는 곳에
우리 서진이를 데려다놓아 그래도 참 다행이다.
춥진 않지?
조금 더 넓은 집을 만들어줄걸 하고
아쉬운 마음이 들긴 하지만...
이제 떠난지 175일이 지났구나.
서진이가 원했던것처럼 약먹는 힘듦에서도,
사람들을 대하는 두려움에서도 모두 벗어나서
이젠.... 자유로운 영혼이 된거지?
그렇지만 남아있는 사람들은 서진이를
너무나 그러워한단다.
가끔씩은 꿈에라도 나와서 허전함을 달래주렴.
조만간 또 갈께. 그때까지 잘 지내고~~
아빠가 우리 서진이 많이 사랑해~~~
2주만에 서진이를 보러갔구나.
붕어빵은 맛있었어?
여름엔 냉방, 겨울엔 난방이 잘 관리되는 곳에
우리 서진이를 데려다놓아 그래도 참 다행이다.
춥진 않지?
조금 더 넓은 집을 만들어줄걸 하고
아쉬운 마음이 들긴 하지만...
이제 떠난지 175일이 지났구나.
서진이가 원했던것처럼 약먹는 힘듦에서도,
사람들을 대하는 두려움에서도 모두 벗어나서
이젠.... 자유로운 영혼이 된거지?
그렇지만 남아있는 사람들은 서진이를
너무나 그러워한단다.
가끔씩은 꿈에라도 나와서 허전함을 달래주렴.
조만간 또 갈께. 그때까지 잘 지내고~~
아빠가 우리 서진이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