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아
- 글번호
- 1648
- 작성자
- 최설
- 작성일
- 2021.11.28 04:34
- 조회수
- 650
- 공개여부 :
- 공개
우진아 나 그래도 잘 지낼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다해한테도 오빠한테도 더 아무렇지 않은척 잘했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무기력하고 재미가 없어
분명 웃고 지내는데 뒤돌아서면 엄청 허탈하고
요새 일도 바빠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엄청 바쁘게
일하는데 집에오면 또 허전해 몸이 지쳐서 자려고 해도
요새 다시 불면증 도져서 잠도 또 못잔다? 큰일이제
니 놀러 올수도 있는데 자야되는데 나 지금 4일동안 30분을
잤나 모르겠다.. 이 얘기 들으면 니가 또 내보고 잠좀 자라고
잔소리 했을텐데 특유의 우진이 니 목소리가 너무 듣고싶다
편지를 쓰러 와서 적었다가 지웠다가 요새 엄청 반복만 했어
쓰고 보니까 너무 나같지 않은 징징거림만 적었더라..
우진아 예전에는 니가 나한테 징징거리든 하소연하든
내가 많이 들어줬는데 그러고 매번 내가 너 놀리고 그러면
또 너가 놀리고 그럼 내가 삐지면 매번 화해화자! 이래서
거의 1일 1화해였잖아 왜 이런 소소한것들이 너무 그리울까?
진짜 너무 보고싶다 이리저리 잘 다치고 멍도 잘 들고 장난끼
많고 사람 좋아하고 남 놀리는거에 한없이 진심 이지만
사람 눈치 엄청 살피고 예의 바르고 남 피해주는거 싫어하고
웃을땐 바보 같이 이쁘고 한번싫은건 죽어도 싫어하고 여리고
누구 좋아하면 못 숨기고 속이는거 좋아하지만 헛점 투성이고
궁금한건 무조건 물어봐야하고 의리있고 착하디 착한!!!
박우진!!!! 진짜 내가 니 많이 보고싶다!! 난중에 보자
다해한테도 오빠한테도 더 아무렇지 않은척 잘했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무기력하고 재미가 없어
분명 웃고 지내는데 뒤돌아서면 엄청 허탈하고
요새 일도 바빠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엄청 바쁘게
일하는데 집에오면 또 허전해 몸이 지쳐서 자려고 해도
요새 다시 불면증 도져서 잠도 또 못잔다? 큰일이제
니 놀러 올수도 있는데 자야되는데 나 지금 4일동안 30분을
잤나 모르겠다.. 이 얘기 들으면 니가 또 내보고 잠좀 자라고
잔소리 했을텐데 특유의 우진이 니 목소리가 너무 듣고싶다
편지를 쓰러 와서 적었다가 지웠다가 요새 엄청 반복만 했어
쓰고 보니까 너무 나같지 않은 징징거림만 적었더라..
우진아 예전에는 니가 나한테 징징거리든 하소연하든
내가 많이 들어줬는데 그러고 매번 내가 너 놀리고 그러면
또 너가 놀리고 그럼 내가 삐지면 매번 화해화자! 이래서
거의 1일 1화해였잖아 왜 이런 소소한것들이 너무 그리울까?
진짜 너무 보고싶다 이리저리 잘 다치고 멍도 잘 들고 장난끼
많고 사람 좋아하고 남 놀리는거에 한없이 진심 이지만
사람 눈치 엄청 살피고 예의 바르고 남 피해주는거 싫어하고
웃을땐 바보 같이 이쁘고 한번싫은건 죽어도 싫어하고 여리고
누구 좋아하면 못 숨기고 속이는거 좋아하지만 헛점 투성이고
궁금한건 무조건 물어봐야하고 의리있고 착하디 착한!!!
박우진!!!! 진짜 내가 니 많이 보고싶다!! 난중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