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무 억울해
- 글번호
- 926
- 작성자
- 성태림
- 작성일
- 2021.07.10 13:57
- 조회수
- 723
- 공개여부 :
- 공개
여기서 내 편지를 지우는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내가 어제
나 이사했는데 이사하다가
너가 내 책갈피에 이름 써준 거 찾았다고
그런 말 편지 남겼는데
올라가있는 거 까지 봤는데
왜 오늘오니 없냐..
어제 편지 내용은
드디어 기숙사에서
나오고 이사한 집 정리를 하다가
너가 작년에 내 책갈피에 이름 써준 걸 찾았는데
넌 글씨 마저도 토끼같아
너한테 글씨 예쁘다는 소리는 많이 했어도
너 예쁘다는 소리는 오글거린다고 몇번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네
서진아 너 너무 예뻐!
너무 햄토리 닮았어 귀여워
나는 그런 너가 오늘도 너무 보고싶다
보고싶어
뭔지 모르겠는데
내가 어제
나 이사했는데 이사하다가
너가 내 책갈피에 이름 써준 거 찾았다고
그런 말 편지 남겼는데
올라가있는 거 까지 봤는데
왜 오늘오니 없냐..
어제 편지 내용은
드디어 기숙사에서
나오고 이사한 집 정리를 하다가
너가 작년에 내 책갈피에 이름 써준 걸 찾았는데
넌 글씨 마저도 토끼같아
너한테 글씨 예쁘다는 소리는 많이 했어도
너 예쁘다는 소리는 오글거린다고 몇번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네
서진아 너 너무 예뻐!
너무 햄토리 닮았어 귀여워
나는 그런 너가 오늘도 너무 보고싶다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