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 본 날 / 너한테 쓰는 여섯 번째 편지
- 글번호
- 897
- 작성자
- 한수진
- 작성일
- 2021.07.06 20:57
- 조회수
- 347
- 공개여부 :
- 공개
서진아 우리 진짜 오랜만에 봤다 그치?
맨날 휴대폰에 남아있는 사진과 영상으로만 널 보곤 했는데
너무 너무 보고싶었던 너를 보러가는 길은 수만가지의 감정이 들었어
아버님과 언니께서 편안하게 태워주셔서 너한테 헤매지 않고 잘 갈수 있었어
엄청 감사했지 뭐야
나랑 예지랑 미경이랑 같이 레터링케이크랑 꽃도 준비 했는데 맛있게 잘 먹었어? 꽃이 화사한게 너랑 참 잘어울렸어
한참을 바라보면서 너한테 하고 싶었던 말들 다 했어 잘 들었지?
맘 같아선 하루종일 너랑 얘기하고 싶었어
돌아가는 길도 너무 아쉬웠지만 우리 또 더 볼거니까!
나 열심히 해서 너한테 부끄럽지 않은 친구가 될게
그러니까 잘 지켜봐줘 우리 같이 웃자
너가 너무 보고싶다 너랑 같이 있으면 우울도 금세 없어지는데
지금 너랑 같이 대화하고 웃고 떠들고 싶어
너무 너무 그립다 항상 잊지 않는 거 알지? 사랑해
맨날 휴대폰에 남아있는 사진과 영상으로만 널 보곤 했는데
너무 너무 보고싶었던 너를 보러가는 길은 수만가지의 감정이 들었어
아버님과 언니께서 편안하게 태워주셔서 너한테 헤매지 않고 잘 갈수 있었어
엄청 감사했지 뭐야
나랑 예지랑 미경이랑 같이 레터링케이크랑 꽃도 준비 했는데 맛있게 잘 먹었어? 꽃이 화사한게 너랑 참 잘어울렸어
한참을 바라보면서 너한테 하고 싶었던 말들 다 했어 잘 들었지?
맘 같아선 하루종일 너랑 얘기하고 싶었어
돌아가는 길도 너무 아쉬웠지만 우리 또 더 볼거니까!
나 열심히 해서 너한테 부끄럽지 않은 친구가 될게
그러니까 잘 지켜봐줘 우리 같이 웃자
너가 너무 보고싶다 너랑 같이 있으면 우울도 금세 없어지는데
지금 너랑 같이 대화하고 웃고 떠들고 싶어
너무 너무 그립다 항상 잊지 않는 거 알지?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