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한테 쓰는 네 번째 편지
- 글번호
- 841
- 작성자
- 한 수진
- 작성일
- 2021.07.03 19:37
- 조회수
- 571
- 공개여부 :
- 공개
서지나 날씨가 그렇게 덥더니 결국 비가 와준다
그래도 비가 와주니까 좀 시원해
갑자기 말랑말랑한 너 살이 생각난다
내가 자주 만졌었는데
곧 생일이네?나랑 예지랑 미경이랑 시험 끝나면 케이크 들고 놀러갈게
쪼오금만 기다려줘 ♥♥
요즘에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
난 적응할 틈도 없는데.. 그래서 멍때리기도 많이 멍 때려
생각에 잠기기도 해
벌써 7월이다 페이스북에서 이년 전 추억을 떠올려보세요 하면서
옛날에 올렸던 스토리를 보여주는데 너랑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 거 있지
이렇게 너는 모든 기억에 남아있어 평생 남을거야
너무 너무 사랑해 비가 오니까 오늘은 좀 늘어져 있어도 되겠지?
그래도 비가 와주니까 좀 시원해
갑자기 말랑말랑한 너 살이 생각난다
내가 자주 만졌었는데
곧 생일이네?나랑 예지랑 미경이랑 시험 끝나면 케이크 들고 놀러갈게
쪼오금만 기다려줘 ♥♥
요즘에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
난 적응할 틈도 없는데.. 그래서 멍때리기도 많이 멍 때려
생각에 잠기기도 해
벌써 7월이다 페이스북에서 이년 전 추억을 떠올려보세요 하면서
옛날에 올렸던 스토리를 보여주는데 너랑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 거 있지
이렇게 너는 모든 기억에 남아있어 평생 남을거야
너무 너무 사랑해 비가 오니까 오늘은 좀 늘어져 있어도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