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째, 한결같이 적응 안되는 나날들
- 글번호
- 758
- 작성자
- 윤박사
- 작성일
- 2021.06.23 08:17
- 조회수
- 424
- 공개여부 :
- 공개
아빠가 박사라서 내심 자랑질삼아 아빠라는 호칭보다는 윤박사라 부르던 내 사랑하는 막둥이.
그렇게 불러주던 우리 서진이가 불러주지 않은지도 어느듯 16일이 되었건만,
하루를 시작하는 여명의 시간부터
적응을 못하고 있다.
인정해야 하지만 인정되지 않는 현실이 야속하구나.
내 막둥이가 좋은 곳에서 편안히만 지낼수 있다면
다 괜찮아 라고 아빠 스스로가 자답해보지만
그래도 곁에 두고 싶다는 욕심,
보고싶다는 안타까움을 이기지는 못하고 있네.
오늘은 학교에 잠시 일을 처리하고 오후에
우리 막둥이 보러갈께.
언니들도 경기도에서 오후에 우리 서진이 보러
올꺼야.
있다가 만나서 옛날얘기 또 하자꾸나.
잘 놀고 있으렴.
그렇게 불러주던 우리 서진이가 불러주지 않은지도 어느듯 16일이 되었건만,
하루를 시작하는 여명의 시간부터
적응을 못하고 있다.
인정해야 하지만 인정되지 않는 현실이 야속하구나.
내 막둥이가 좋은 곳에서 편안히만 지낼수 있다면
다 괜찮아 라고 아빠 스스로가 자답해보지만
그래도 곁에 두고 싶다는 욕심,
보고싶다는 안타까움을 이기지는 못하고 있네.
오늘은 학교에 잠시 일을 처리하고 오후에
우리 막둥이 보러갈께.
언니들도 경기도에서 오후에 우리 서진이 보러
올꺼야.
있다가 만나서 옛날얘기 또 하자꾸나.
잘 놀고 있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