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아 잘 지내고 있지?? 나 씩씩하게 살려고 노력하구 있어 니가 하루도 빠짐없이 생각이 나 그럴 때 마다 어린이집 때랑 중학교 때 찍었던 사진 보면서 웃는 중 내 카톡 프사 봤지 너랑 찍은 사진 내 최애 사진으로 했어 조금만 기다려!! 꼭 영어쌤 수학쌤이랑 애들이랑 모여서 맛난 거 잔뜩 사들고 갈게!! 송이는 너가 꿈에 나와서 즐겁게 얘기하다가 갔대 그러니까 나도 한번만 !!! 한번만 더 사진 찍고 더 얘기도 많이 하고 그러고 싶어 꼭 와줘 언제든!! 보고싶어 나 이제 안울게 정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