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나
- 글번호
- 665
- 작성자
- 홍예령
- 작성일
- 2021.06.14 18:20
- 조회수
- 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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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아 난 오늘 아주 씩씩하게 밥도 먹고, 학교도 잘 다녔어 근데, 니가 참 보고싶긴 하더라 ...!! 우리 같이 독서실 다녔을 때도 진짜 더웠는데 맞지 그때 방에 쳐박혀 있지만 말고 좀 그냥 놀러도 나가고 외식도 맨날 가고 그럴 걸 !!! 좀 후회된다 사랑해 서진아 우리 다시 만나면 내가 맛있는 거 만들어줄게 ~~ 꼭 다 먹어야 해 난 생각보다 강하니까 앞으로 더 많이 씩씩해질게 그니까 며칠 씩씩하지 못했던 건 용서 부탁해 .... 사랑하는 거 알지 나야 뭐 항상 그렇지 뭐 그래도 니가 내 친구여서 참 행복했고 여전히 행복해 고마워 사랑한다 ♥️ 자주 말 걸러 올게 나 귀찮아 하지 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