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아!
- 글번호
- 644
- 작성자
- 김지영
- 작성일
- 2021.06.12 18:47
- 조회수
- 1234
- 공개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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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아 볼때마다 할머니~~~라고 부르면 우리 손녀~ 해주던 게 일주일 전인데 이제 너 보려면 한시간이나 달려가야 한다니 너 너무 멀리 간 거 아니야?!??!
나 너랑 인생네컷 찍은 거 아직두 있어 이과녀 모임 기억해?
우리 처음 친해졌잖아 전부터 너랑 친해지고 싶었는데 너가 나까지 불러줘서 나 진짜 감동받았었어 기숙사에서도 재밌었는데 너랑 찍은 사진 은근 많더라 엊그제 사진 보면서 계속 웃었어 작년에 혼자 야자하고 있는 거 찾아와서 놀다 가줘서 고마워 마침 생일이라고 귤도 선물로 주고ㅋㅋㅋ 나도 너 생일 챙겨주려고 기다렸단 말야 그러고 보니 얼마 안 남았네 이르지만 이렇게 마음만이라도 전할게ㅎㅎ
나는 계속 흘러 가는데 너의 시간은 멈췄다는 게 너무 슬프다
사실 아직도 믿기지 않아
그래도 더이상 너가 힘들지 않다면, 너가 행복하다면 나도 이제 슬퍼하지 않을게
비록 2년이란 시간밖에 만나지 않았지만
함께한 시간 중에 소중하지 않은 시간이 없는 것 같아
많이 보고싶을거야 나 자주 찾아와도 되지??
너랑 함께한 시간들은 이제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게
우리 또 만나자
안녕
나 너랑 인생네컷 찍은 거 아직두 있어 이과녀 모임 기억해?
우리 처음 친해졌잖아 전부터 너랑 친해지고 싶었는데 너가 나까지 불러줘서 나 진짜 감동받았었어 기숙사에서도 재밌었는데 너랑 찍은 사진 은근 많더라 엊그제 사진 보면서 계속 웃었어 작년에 혼자 야자하고 있는 거 찾아와서 놀다 가줘서 고마워 마침 생일이라고 귤도 선물로 주고ㅋㅋㅋ 나도 너 생일 챙겨주려고 기다렸단 말야 그러고 보니 얼마 안 남았네 이르지만 이렇게 마음만이라도 전할게ㅎㅎ
나는 계속 흘러 가는데 너의 시간은 멈췄다는 게 너무 슬프다
사실 아직도 믿기지 않아
그래도 더이상 너가 힘들지 않다면, 너가 행복하다면 나도 이제 슬퍼하지 않을게
비록 2년이란 시간밖에 만나지 않았지만
함께한 시간 중에 소중하지 않은 시간이 없는 것 같아
많이 보고싶을거야 나 자주 찾아와도 되지??
너랑 함께한 시간들은 이제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게
우리 또 만나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