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있었어?
- 글번호
- 5695
- 작성자
- 서녕이
- 작성일
- 2024.05.08 22:01
- 조회수
- 194
- 공개여부 :
- 공개
어제 꿈에 니가 나와서 와봤다
수술잘하고 멀쩡한모습으로 나 밥사주려고 왔더라
그게 난데없는 유니짜장이라 읭 했지만
니가 맛집이라며 데리고 간거라 나도 잘 먹었지
수술때문에 머리모양이 달라졌다고 궁시렁 거리던 니가
진짜같아서 꿈속이란걸 알았지만 평소처럼 잔소리하고 살아있는게 어디냐며 그럼 됐다고 하고 말았다
니 몸이나 잘챙길것이지...
치료 잘받고 있냐고 잘먹어야 한다던 니 말에
아무말않고 쳐다보고 있으니 빨리 먹으라고 맛있게 먹으라고 먹고서 힘내라고 하더라
누가 할 소리를...
그러더니 가자고 바빠서 이제 가봐야한다고 가버리더라
담에보자는 말도없이
어린이날이라고 온거냐?ㅋㅋㅋ
어린이날마다 딸이랑 같이 먹으라고 간식보내주고 하더니
이번엔 밥사주러 왔다 갔네
고맙다
내가 아직 면허도 없고(학원다니는중이야.. 그때 니가 면허도 없이 뭐했냐고 할때 그때라도 딸껄...)
신랑한테 태워달라햇더니 니 친구도 그런상태로 니가오는거 안바란다며 안 데려다준다..
버스나 기차타고 가려니 어딜 이리 돌아서 가는지
뚜벅이는 움직이기가 힘드네..
그래도 꼭 보러갈게 좀 늦어도 기다려주라
나 밥잘먹으니까 걱정하지말고
콩국수의 계절이 왔다~~ 찬거 너무많이먹지말고 탈난다
또올게
수술잘하고 멀쩡한모습으로 나 밥사주려고 왔더라
그게 난데없는 유니짜장이라 읭 했지만
니가 맛집이라며 데리고 간거라 나도 잘 먹었지
수술때문에 머리모양이 달라졌다고 궁시렁 거리던 니가
진짜같아서 꿈속이란걸 알았지만 평소처럼 잔소리하고 살아있는게 어디냐며 그럼 됐다고 하고 말았다
니 몸이나 잘챙길것이지...
치료 잘받고 있냐고 잘먹어야 한다던 니 말에
아무말않고 쳐다보고 있으니 빨리 먹으라고 맛있게 먹으라고 먹고서 힘내라고 하더라
누가 할 소리를...
그러더니 가자고 바빠서 이제 가봐야한다고 가버리더라
담에보자는 말도없이
어린이날이라고 온거냐?ㅋㅋㅋ
어린이날마다 딸이랑 같이 먹으라고 간식보내주고 하더니
이번엔 밥사주러 왔다 갔네
고맙다
내가 아직 면허도 없고(학원다니는중이야.. 그때 니가 면허도 없이 뭐했냐고 할때 그때라도 딸껄...)
신랑한테 태워달라햇더니 니 친구도 그런상태로 니가오는거 안바란다며 안 데려다준다..
버스나 기차타고 가려니 어딜 이리 돌아서 가는지
뚜벅이는 움직이기가 힘드네..
그래도 꼭 보러갈게 좀 늦어도 기다려주라
나 밥잘먹으니까 걱정하지말고
콩국수의 계절이 왔다~~ 찬거 너무많이먹지말고 탈난다
또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