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복많이받아
- 글번호
- 5417
- 작성자
- 서녕이
- 작성일
- 2024.01.14 01:19
- 조회수
- 242
- 공개여부 :
- 공개
새해 복 많이받아~
거기서도 떡국 먹을라나
거기선 나이를 안먹으니 떡국 안먹을수도 있겠네
너는 그대론데 나는 한살 두살 나이들어 가겠네
그럼 잔소리 더 많아져서 할매라고 또 놀리겠지..
거기서도 머리는 항상 단정하게 깔끔하게 이발하고 다니고
날 추우니까 얼굴이랑 손에 로션 잘 발라
귀찮다고 허옇게 해서 있지말고
ㅋㅋㅋ 새해부터 잔소리네
병원에 같이있던 언니한명이.. 또 안좋아
ㅜㅜ 그런말들을때마다 너무 무섭다
수술하려고 열었다가 여기저기 전이가 되서 손쓸수 없어서 다시 닫았대...
수술이 불가해서 항암으로 치료한다는데..하필 치료도힘들고 약도없다는 쪽이라 너무 속상하고 걱정된다
병원에 가는게 두렵다ㅠㅠ
옛날에도 그랬지만 요즘에는 더심한거같다
진짜 돈 없으면.. 죽는세상이야
주변에 사람들을 하나둘 떠나보내는게 아직 너무 버겁고 어려운데 왜자꾸 이런일이 생기는건가 싶고..
나는 내 딸 생각하면서 악바리로 잘 버텨볼게
저 쪼꼬만걸 두고 갈수 없어...ㅜㅜ
자식은 커서도 아기라더니 주변에서 다큰애한테도 애기처럼 대하는 지인들보면 이해못했는데
내새끼 낳고보니.. 이해가되네
어쨌든!!! 작년엔 계속아프고 수술하고 치료하고 1년을 다보냈고.. 지금도 치료는 ing 이지만 그래도 올해는 좀 낫겠지?
이새꺄 하면서 빈정거리던 니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가물가물한다 또올게~!
거기서도 알하는거 아니지? 왠지.. 넌 할거같애..ㅋ
하지마~ 하지말고 좀 놈팽이처럼 놀고 쉬고 자고 운동도하고 스트레스받지마 잘먹구 알았지? 진짜간다 ㅎㅎ 또봐
거기서도 떡국 먹을라나
거기선 나이를 안먹으니 떡국 안먹을수도 있겠네
너는 그대론데 나는 한살 두살 나이들어 가겠네
그럼 잔소리 더 많아져서 할매라고 또 놀리겠지..
거기서도 머리는 항상 단정하게 깔끔하게 이발하고 다니고
날 추우니까 얼굴이랑 손에 로션 잘 발라
귀찮다고 허옇게 해서 있지말고
ㅋㅋㅋ 새해부터 잔소리네
병원에 같이있던 언니한명이.. 또 안좋아
ㅜㅜ 그런말들을때마다 너무 무섭다
수술하려고 열었다가 여기저기 전이가 되서 손쓸수 없어서 다시 닫았대...
수술이 불가해서 항암으로 치료한다는데..하필 치료도힘들고 약도없다는 쪽이라 너무 속상하고 걱정된다
병원에 가는게 두렵다ㅠㅠ
옛날에도 그랬지만 요즘에는 더심한거같다
진짜 돈 없으면.. 죽는세상이야
주변에 사람들을 하나둘 떠나보내는게 아직 너무 버겁고 어려운데 왜자꾸 이런일이 생기는건가 싶고..
나는 내 딸 생각하면서 악바리로 잘 버텨볼게
저 쪼꼬만걸 두고 갈수 없어...ㅜㅜ
자식은 커서도 아기라더니 주변에서 다큰애한테도 애기처럼 대하는 지인들보면 이해못했는데
내새끼 낳고보니.. 이해가되네
어쨌든!!! 작년엔 계속아프고 수술하고 치료하고 1년을 다보냈고.. 지금도 치료는 ing 이지만 그래도 올해는 좀 낫겠지?
이새꺄 하면서 빈정거리던 니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가물가물한다 또올게~!
거기서도 알하는거 아니지? 왠지.. 넌 할거같애..ㅋ
하지마~ 하지말고 좀 놈팽이처럼 놀고 쉬고 자고 운동도하고 스트레스받지마 잘먹구 알았지? 진짜간다 ㅎㅎ 또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