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 글번호
- 5072
- 작성자
- 뿌룩이
- 작성일
- 2023.09.17 00:42
- 조회수
- 272
- 공개여부 :
- 공개
잘갔을려나 울애기
어딨을까 너무 궁금하고 보고싶고 그러네
이제는 진짜 떠났다 생각하니까 조금 슬픈데 그래도 울애기는 살면서 남한테 밉보이지도 않고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좋아하고 심성 좋고 예의 바르고
남 배려할줄알고 긍정적이고 착하고 너무나 좋은사람이였으니까
천국가있겠지?
진짜 이생말고 다른생이 있다면 한번만 더 만나고싶다
그때는 좋아하는거 6개월이나 안숨기고 바로 좋아한다고 고백할게
아니다 담생에는 자기가 먼저 나 좋아한다해줘
이쁜 꽃 한송이 준비해서 알지?
나 많이 이뻐해줘서 고마워
자기랑 한 카톡보면 나한테 내내 사랑가득한 말만해주고 사랑한다해주고
표현많이 해줬는데 나는 그만큼 못 해준것같아 미안해
어제 할머님 처음 뵀는데 나 안아주시면서 좋은사람 만나래
자기 할머니 첫인사를 손주며느리로 드렸어야했는데
저런 말들로 인사를 드리니 참 가슴이 아프더라
나도 이렇게 힘든데 부모님 주미 고모님 할머님은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힘드실까
내가 차마 소리내 울수도 없고 뭐라 차마 할 수 있는 말이 없었어
자기가 간지 벌써 50일이 됬는데 왜 아직 내옆에서 조잘 거리던 재준이 모습이 생생하지
우리할머니도 자기 찾는데 헤어졌다 말할수도 말하기도 싫더라
내일은 나 당직서고 아린이 보러갈려구 아린이 이제 걸어다녀!
예림이 둘째 갖는대 잘됬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우리애기 재준아 한번이라도 더 따뜻한 말 해줄걸 너무 후회만 가득하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우리의 좋은 기억과 추억만 간직하고
나도 너무 그리워 말고 잘 지내볼게
보고싶다 잘 도착했지? 내자리 꼭 맡아놔라잉
사랑해 이재준
어딨을까 너무 궁금하고 보고싶고 그러네
이제는 진짜 떠났다 생각하니까 조금 슬픈데 그래도 울애기는 살면서 남한테 밉보이지도 않고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좋아하고 심성 좋고 예의 바르고
남 배려할줄알고 긍정적이고 착하고 너무나 좋은사람이였으니까
천국가있겠지?
진짜 이생말고 다른생이 있다면 한번만 더 만나고싶다
그때는 좋아하는거 6개월이나 안숨기고 바로 좋아한다고 고백할게
아니다 담생에는 자기가 먼저 나 좋아한다해줘
이쁜 꽃 한송이 준비해서 알지?
나 많이 이뻐해줘서 고마워
자기랑 한 카톡보면 나한테 내내 사랑가득한 말만해주고 사랑한다해주고
표현많이 해줬는데 나는 그만큼 못 해준것같아 미안해
어제 할머님 처음 뵀는데 나 안아주시면서 좋은사람 만나래
자기 할머니 첫인사를 손주며느리로 드렸어야했는데
저런 말들로 인사를 드리니 참 가슴이 아프더라
나도 이렇게 힘든데 부모님 주미 고모님 할머님은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힘드실까
내가 차마 소리내 울수도 없고 뭐라 차마 할 수 있는 말이 없었어
자기가 간지 벌써 50일이 됬는데 왜 아직 내옆에서 조잘 거리던 재준이 모습이 생생하지
우리할머니도 자기 찾는데 헤어졌다 말할수도 말하기도 싫더라
내일은 나 당직서고 아린이 보러갈려구 아린이 이제 걸어다녀!
예림이 둘째 갖는대 잘됬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우리애기 재준아 한번이라도 더 따뜻한 말 해줄걸 너무 후회만 가득하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우리의 좋은 기억과 추억만 간직하고
나도 너무 그리워 말고 잘 지내볼게
보고싶다 잘 도착했지? 내자리 꼭 맡아놔라잉
사랑해 이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