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 글번호
- 5058
- 작성자
- 뿌룩이
- 작성일
- 2023.09.12 22:56
- 조회수
- 250
- 공개여부 :
- 공개
우리 애기 한시간 뒤면 생일이네
내가 젤 먼저 축하해 주고싶어서 달려왔어
하고싶은말은 편지에 썻으니까 내일 읽어봐~
축하한다는말이 맞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축하한다할래
태어나줘서 고맙고 자기란 사람 알게되서 너무너무 행복했어
내일 김밥싸면 나 당분간은 안쌀려구 다섯줄씩 싸달라던 재준이 생각이 너무 날것같아
내김밥 그렇게 좋아하던 재준이 그래도 두번 싸줘서 다행이다
내일 생일상 거하게 먹겠네 울애기 ㅎㅎㅎ
냉장고에 꽁치통조림은 어쩌지 그렇게 먹고싶다해서 한참전에 사놨는데
내내 해주지 못한게 너무 미안해
담에갈때 김치찜해서 갈게
언능보고싶다 낼 달려갈게 좀만 기다려
사랑해 울애기
내가 젤 먼저 축하해 주고싶어서 달려왔어
하고싶은말은 편지에 썻으니까 내일 읽어봐~
축하한다는말이 맞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축하한다할래
태어나줘서 고맙고 자기란 사람 알게되서 너무너무 행복했어
내일 김밥싸면 나 당분간은 안쌀려구 다섯줄씩 싸달라던 재준이 생각이 너무 날것같아
내김밥 그렇게 좋아하던 재준이 그래도 두번 싸줘서 다행이다
내일 생일상 거하게 먹겠네 울애기 ㅎㅎㅎ
냉장고에 꽁치통조림은 어쩌지 그렇게 먹고싶다해서 한참전에 사놨는데
내내 해주지 못한게 너무 미안해
담에갈때 김치찜해서 갈게
언능보고싶다 낼 달려갈게 좀만 기다려
사랑해 울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