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 글번호
- 5051
- 작성자
- 뿌룩이
- 작성일
- 2023.09.10 00:49
- 조회수
- 245
- 공개여부 :
- 공개
준아 나오늘 강원도사는 친구들 삼척에 솔비치 간다해서
갑자기 따라왔는데 좋긴좋은데 괜히 왔나 싶다 ㅠㅠ
다들 결혼하고 결혼앞두고있는 애들이라 남편얘기 시댁얘기하는데
자기생각이 너무 나고 자기있었으면 나도 자기자랑 엄청했을텐데…
내내 남편 서운한거 얘기하는데 진짜 들으면 들을수록 우리재준이는
나한테 너무 잘했고 진짜 사랑많이 주는 사람이란걸 또 느꼈어
여기 바로앞에 바다도 있는데 엄청 이뻐
같이 걷고싶은 생각 밖엔 안들더라
맛있는거 재밌는거 좋은거 보고 올때마다 그냥 같이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만 그리워하고 그만 생각해야되는데 그게 잘 안돼
너무 보고싶다 울애기 내일 조심히 내려갈게
사랑해
갑자기 따라왔는데 좋긴좋은데 괜히 왔나 싶다 ㅠㅠ
다들 결혼하고 결혼앞두고있는 애들이라 남편얘기 시댁얘기하는데
자기생각이 너무 나고 자기있었으면 나도 자기자랑 엄청했을텐데…
내내 남편 서운한거 얘기하는데 진짜 들으면 들을수록 우리재준이는
나한테 너무 잘했고 진짜 사랑많이 주는 사람이란걸 또 느꼈어
여기 바로앞에 바다도 있는데 엄청 이뻐
같이 걷고싶은 생각 밖엔 안들더라
맛있는거 재밌는거 좋은거 보고 올때마다 그냥 같이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만 그리워하고 그만 생각해야되는데 그게 잘 안돼
너무 보고싶다 울애기 내일 조심히 내려갈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