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 글번호
- 5040
- 작성자
- 뿌룩이
- 작성일
- 2023.09.07 22:05
- 조회수
- 238
- 공개여부 :
- 공개
준아 어제는 치료실 회식있었어
나리쌤이 나한테 그러더라 우리 재준이 많이 아픈거 알았는데
차마 나한테 말을 못했었대 그래서 너무 미안하대 그러면서 내내 미안하다고 울더라 같이 울면서 얘기도 많이하고 그랬어
나 병원들어가고 처음에 되게 많이 힘들어했잖아
어제 쌤들이 오해해서 미안했다고 첨에는 나 안내켜한거 사실인데
쌤 알고보니까 좋은사람이더라고 친하게 지내자고 그러더라
고은쌤이랑은 다음주에 영화도 보러가기로했어
나도 이제 잘 적응해갈 수 있을거같아
걱정 한시름 덜었지? ㅎㅎ
요즘 날씨가 바람도 선선하고 저녁엔 너무 시원해
딱 산책가기 좋은날씬데 같이 손잡고 강변가고싶어
내일만 일하면 또 주말인데 주말엔 뭐해야될지 막막해
주말이 안왔으면 좋겠어 ㅠㅠ그래서 나 그냥 야간근무 신청해뒀어
돈이라도 열심히 벌려고! 늦게 다시 시작했으니까 열심히 모아야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볼게
보고싶다 울애기
오늘도 사랑해
나리쌤이 나한테 그러더라 우리 재준이 많이 아픈거 알았는데
차마 나한테 말을 못했었대 그래서 너무 미안하대 그러면서 내내 미안하다고 울더라 같이 울면서 얘기도 많이하고 그랬어
나 병원들어가고 처음에 되게 많이 힘들어했잖아
어제 쌤들이 오해해서 미안했다고 첨에는 나 안내켜한거 사실인데
쌤 알고보니까 좋은사람이더라고 친하게 지내자고 그러더라
고은쌤이랑은 다음주에 영화도 보러가기로했어
나도 이제 잘 적응해갈 수 있을거같아
걱정 한시름 덜었지? ㅎㅎ
요즘 날씨가 바람도 선선하고 저녁엔 너무 시원해
딱 산책가기 좋은날씬데 같이 손잡고 강변가고싶어
내일만 일하면 또 주말인데 주말엔 뭐해야될지 막막해
주말이 안왔으면 좋겠어 ㅠㅠ그래서 나 그냥 야간근무 신청해뒀어
돈이라도 열심히 벌려고! 늦게 다시 시작했으니까 열심히 모아야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볼게
보고싶다 울애기
오늘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