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 글번호
- 5028
- 작성자
- 뿌룩이
- 작성일
- 2023.09.06 00:39
- 조회수
- 254
- 공개여부 :
- 공개
나오늘 처음으로 출근할때 자기가 맨날 데려다주던 오르막길로 와봤다
나보고 여기 갈 수 있겠냐더니 진짜 별거 아니던데? ㅎㅎ
나 운전 진짜 많이 늘었는데 자기한테 너무 자랑하고싶어
내옆에서 잘 지켜봐주고있어서 내가 아직 무탈하게 잘 다니는 중인가 ㅎ
나 진짜 지금 제일 뭐 하고싶고 뭐가 듣고 싶냐면
매일 아침 7시 55분에 도착! 이라는 자기 카톡 듣고 자기한테 줄 토마토주스 갈아서 차문열면 딱 울애기가
누구야! 이러면 내가 나야! 하고 주스 전해주고 맨날 뭐 이런거 챙겨주냐며
고맙게 받던 우리애기 얼굴보면서 기분좋게 하루아침 시작하던 우리 평범한 아침 일상이 너무 그리워
하루라도 안 안아주거나 뽀뽀거르면 그렇게 삐졌었는데 ㅋㅋㅋㅋㅋ진짜 귀여웠어
여자한테 남자가 귀여우면 끝이랬는데
우리재준이는 귀엽고 멋있고 재밋고 사랑스럽고 다했어 진짜
그냥 당장에 하는 소리가 아니라 내가 이만큼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은
다시 태어나도 자기같은 사람은 다신 못 만날것같아
그냥 오늘은 너무 보고싶어서 그동안 일들이 자꾸 하나하나 생각이 나네
우리가 매일 얘기하면서 꿈꿔왔던 날들
자꾸 하나하나 생각이 나면서 너무 밉기도해
약속만 많이해두고 하나도 안지키구
우리가 간혹 다투더라도 끝말은 항상 그래도 니옆에 항상 있겠다면서
자기가 절대 먼저 안떠난다면서
난 이말이 너무 싫어 너무 마음이 아파
약속이랑 시간은 칼같이 지키던 재준이였는데
이쁜째끼~ 뿌룩아~ 하면서 한번만 불러주면 안되나
꿈에라도 나중에 한번만 해주라 너무 듣고싶다
목소리 까먹겠다
너무 보고싶네 진짜 너무 보고싶다
사랑해 아주 많이
나보고 여기 갈 수 있겠냐더니 진짜 별거 아니던데? ㅎㅎ
나 운전 진짜 많이 늘었는데 자기한테 너무 자랑하고싶어
내옆에서 잘 지켜봐주고있어서 내가 아직 무탈하게 잘 다니는 중인가 ㅎ
나 진짜 지금 제일 뭐 하고싶고 뭐가 듣고 싶냐면
매일 아침 7시 55분에 도착! 이라는 자기 카톡 듣고 자기한테 줄 토마토주스 갈아서 차문열면 딱 울애기가
누구야! 이러면 내가 나야! 하고 주스 전해주고 맨날 뭐 이런거 챙겨주냐며
고맙게 받던 우리애기 얼굴보면서 기분좋게 하루아침 시작하던 우리 평범한 아침 일상이 너무 그리워
하루라도 안 안아주거나 뽀뽀거르면 그렇게 삐졌었는데 ㅋㅋㅋㅋㅋ진짜 귀여웠어
여자한테 남자가 귀여우면 끝이랬는데
우리재준이는 귀엽고 멋있고 재밋고 사랑스럽고 다했어 진짜
그냥 당장에 하는 소리가 아니라 내가 이만큼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은
다시 태어나도 자기같은 사람은 다신 못 만날것같아
그냥 오늘은 너무 보고싶어서 그동안 일들이 자꾸 하나하나 생각이 나네
우리가 매일 얘기하면서 꿈꿔왔던 날들
자꾸 하나하나 생각이 나면서 너무 밉기도해
약속만 많이해두고 하나도 안지키구
우리가 간혹 다투더라도 끝말은 항상 그래도 니옆에 항상 있겠다면서
자기가 절대 먼저 안떠난다면서
난 이말이 너무 싫어 너무 마음이 아파
약속이랑 시간은 칼같이 지키던 재준이였는데
이쁜째끼~ 뿌룩아~ 하면서 한번만 불러주면 안되나
꿈에라도 나중에 한번만 해주라 너무 듣고싶다
목소리 까먹겠다
너무 보고싶네 진짜 너무 보고싶다
사랑해 아주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