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아...
- 글번호
- 4974
- 작성자
- 큰고모
- 작성일
- 2023.08.24 17:33
- 조회수
-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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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
준아 잘지내고 있니? 큰고모야... 준이를 보내고 온지도 벌써 3주가 지났네. 여전히 보고싶고 준이가 우리 곁에 없다는게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구나ㅠ. 아침부터 비는 왜이리 주적주적 내리는지 니 생각에 고모 마음이 너무 아프구나. 저번주 주말에 할머니랑 할아버지 준이 만나러 가셨는데 잘 만났지. 여전히 힘들어 하고 계신다.이번주 고모가 또 안동 가볼려고... 8월초에 민기가 부대에서 니 소식을 알았어. 형아 생각에 얼마나 서럽게 울던지
왜 자기한테 얘기안했냐고...고모랑 둘이 통화하면서 많이 울었다. 9월초 말년휴가 나오면 우리식구 니 보러 갈께. 머지않아 추석이 다가오는데 고모는 명절이 없으면 좋겠다. 모두 니 생각에 많이 힘들어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ㅠㅠ 준아 거기서는 아프지말고 니 하고 싶은거 다하고 지내고 있어. 엄마 아빠 누나 잘 지켜주고... 월욜 엄마 통화했는데 너무 힘들어 하더라ㅠㅠ 준이가 가족들 잘 지켜주길 바랄께. 고모 또 들릴께...
왜 자기한테 얘기안했냐고...고모랑 둘이 통화하면서 많이 울었다. 9월초 말년휴가 나오면 우리식구 니 보러 갈께. 머지않아 추석이 다가오는데 고모는 명절이 없으면 좋겠다. 모두 니 생각에 많이 힘들어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ㅠㅠ 준아 거기서는 아프지말고 니 하고 싶은거 다하고 지내고 있어. 엄마 아빠 누나 잘 지켜주고... 월욜 엄마 통화했는데 너무 힘들어 하더라ㅠㅠ 준이가 가족들 잘 지켜주길 바랄께. 고모 또 들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