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야
- 글번호
- 4839
- 작성자
- 진아언니
- 작성일
- 2023.07.10 17:20
- 조회수
- 301
- 공개여부 :
- 공개
경미야
우리경미 자꾸 생각난다
병실에서 처음 만났을때 "잘부탁드립니다" 인사하면서 오던 너의 밝은 웃음이,밤새 이야기하며 나의고민을 들어주었던 그 시간들, 코로나 걸려서 401호에 격리되어 있을때 너가 나의 필요한 물품들을 문앞에 놔두고 갔었지.
자주 먹으면 안되었기에 최대한 참아가며 어쩌다 한번 시켰던 외부음식들...우리 같이 치킨도 먹고 보쌈도 먹고...너가 좋아하지 않았던 매운닭발을 먹으면서 엄청 웃었던 그날도 우린 참 행복했었어.
같이 말씀공부하면서 함께했던 은혜로웠던 시간들, 혜신언니아들 군생활 힘들어할때 같이 고민해주고 기도했던 그때,우리 짧지많은 않았던 함께했던 시간들을 거슬러 올라가니 모두들 아팠지만 참 행복했었단 시간들이 아니었나싶다. 지금은 내곁에 없고 내 마음속에 있는 너지만 마지막으로 소화가 안된다며 나온 배를 보여주며 계속해서 헬쑥해져가는 널 안았을때 참 따뜻했었어.
그 온기를 지금은 느낄 수 없지만 함께했던 시간만큼의 우리 경미는 참 이뻤었어. 5천원짜리 티를 걸쳐도 아우라가 남달랐던 우리경미, 늘 자신감넘치고 희망적이었던 울 경미. 마음이 너무 고왔던 울경미. 언니들의 맘에 안든점은 꼭 찝어서 이야기해줬던 울 경미.
이 모든 모습들이 늘 이뻤단다.
언니가 너의 예쁜 모습들 늘 생각할께
아파서 잠도 못자고 괴로워 했던 지난날들,아이들에게 못해준게 미안하다고 했던 지난날들 다 잊고 이제 하나님나라 천국에서 더 예쁘고 건강한 모습으로 편안하게 쉬렴~
아이들 커가는 모습도 잘 지켜보고 사랑스런 남편도 응원 많이 해주고 너를 세상누구보다 그리워하실 엄마아빠께도 늘 응원해주렴~
보고싶고 사랑하는 경미야~
언니가 시간내서 보러갈께^^
잘지내고 있어~♡♡♡
우리경미 자꾸 생각난다
병실에서 처음 만났을때 "잘부탁드립니다" 인사하면서 오던 너의 밝은 웃음이,밤새 이야기하며 나의고민을 들어주었던 그 시간들, 코로나 걸려서 401호에 격리되어 있을때 너가 나의 필요한 물품들을 문앞에 놔두고 갔었지.
자주 먹으면 안되었기에 최대한 참아가며 어쩌다 한번 시켰던 외부음식들...우리 같이 치킨도 먹고 보쌈도 먹고...너가 좋아하지 않았던 매운닭발을 먹으면서 엄청 웃었던 그날도 우린 참 행복했었어.
같이 말씀공부하면서 함께했던 은혜로웠던 시간들, 혜신언니아들 군생활 힘들어할때 같이 고민해주고 기도했던 그때,우리 짧지많은 않았던 함께했던 시간들을 거슬러 올라가니 모두들 아팠지만 참 행복했었단 시간들이 아니었나싶다. 지금은 내곁에 없고 내 마음속에 있는 너지만 마지막으로 소화가 안된다며 나온 배를 보여주며 계속해서 헬쑥해져가는 널 안았을때 참 따뜻했었어.
그 온기를 지금은 느낄 수 없지만 함께했던 시간만큼의 우리 경미는 참 이뻤었어. 5천원짜리 티를 걸쳐도 아우라가 남달랐던 우리경미, 늘 자신감넘치고 희망적이었던 울 경미. 마음이 너무 고왔던 울경미. 언니들의 맘에 안든점은 꼭 찝어서 이야기해줬던 울 경미.
이 모든 모습들이 늘 이뻤단다.
언니가 너의 예쁜 모습들 늘 생각할께
아파서 잠도 못자고 괴로워 했던 지난날들,아이들에게 못해준게 미안하다고 했던 지난날들 다 잊고 이제 하나님나라 천국에서 더 예쁘고 건강한 모습으로 편안하게 쉬렴~
아이들 커가는 모습도 잘 지켜보고 사랑스런 남편도 응원 많이 해주고 너를 세상누구보다 그리워하실 엄마아빠께도 늘 응원해주렴~
보고싶고 사랑하는 경미야~
언니가 시간내서 보러갈께^^
잘지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