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울 엄마
- 글번호
- 4735
- 작성자
- 뚱띵 딸
- 작성일
- 2023.06.11 00:07
- 조회수
- 242
- 공개여부 :
- 공개
엄마 나 오늘 영덕 왔어
참.. 인생 별거 없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드네
엄마 영덕 왔다했어서 나만 빼고 가서
나 엄청 삐졌었는데 알지?
그 이후로 대길이랑 종호랑 왔었던게
벌써 이년 전이네 참 시간 빠르다
오늘은 그냥 얼떨결에 왔어
종호랑 단양 시내 커피 사 먹으로 갔다가
바다 가자~ 하구 왔어~
근데 대길이는 안 간대서 놓구
쭈꾸미랑 종호랑 나랑 셋이 왔어
미안해 우리집 보물 1호 김쮸릉 인거 알아
잘 할게 쭈꾸미 보다 대길이 더 잘 챙길게
그니까 엄마 나 미워 하지마 알겠지?
벌써 별 **!! 미ㅊ년 이러고 있을 엄마 일텐데
미안해 엄마
근데 있잖아 나 너무 힘들어
뭐든 잘하고 싶고 잘 살고 싶은데 참 어렵네
근데 오늘 비롯서 느꼈어
참 부질 없다 인생.. 그냥 좋은게 좋다고
지금만 생각하며 행복하게 살래
나도 그렇고 애들도 그렇고 우리 행복하게 살게
엄마 엄마 생각만 하면 가슴이 아리고
쓰리고 많이 아파
내가 살아 있는 한 엄마 생각하면 항상 아플테지만
이걸 어찌 견디고 살꼬 오늘따라 야속히도 보고싶다
울 엄마.. 엄마.. 엄마 보고싶어
진짜 거짓말 같아 시간이 이렇게 지났는데도
믿기지도 않아 꿈만 같아 거짓말이였음 좋겠어
정말.. 너무 보고싶다 엄마..
엄마 잘해주지 못해 미안해 속만 썩여서 미안해
엄마.. 엄마.... 사랑해..
진짜 많이 사랑해.. 먼 훗날 엄마 만나는날이 오면
나 정말 잊지 말고 꼭 찾아와줘..
그리고 지금 그곳에서 우리 뚱땡 딸
잘하고 있구나 잘 살고 있구나 하며 잘 지켜봐줘
알겠지? 엄마 눈물이 멈추질 않아
우리집에 마지막 있던 날 엄마 단양 간다고
갈때 나 엄청 운거 알지 그날 엄마가 나한테 그랬잖아
내가 어디 죽으러가니? 갔다 몇일 뒤 또 올게
하고 갔잖아 알지? 희진아 너랑
이렇게 오래 동안 살아 본것도 처음이고
언제 또 이렇게 지내보겠니 했잖아 알지?
참 그게 마지막 일주 아랐더라면 더 잘할걸
더 후회 없이 엄마 사랑할걸
참 난 나쁜딸년이야 하 눈물나 죽겠네잉
엄마 미안해 울지 않을게
강해질게 엄마 정말 보고싶다
꿈에라도 나와서 나 안아주라 엄마
사랑해
엄마 예쁜 울 엄마 오늘하루도 고생 많았어
잘자
참.. 인생 별거 없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드네
엄마 영덕 왔다했어서 나만 빼고 가서
나 엄청 삐졌었는데 알지?
그 이후로 대길이랑 종호랑 왔었던게
벌써 이년 전이네 참 시간 빠르다
오늘은 그냥 얼떨결에 왔어
종호랑 단양 시내 커피 사 먹으로 갔다가
바다 가자~ 하구 왔어~
근데 대길이는 안 간대서 놓구
쭈꾸미랑 종호랑 나랑 셋이 왔어
미안해 우리집 보물 1호 김쮸릉 인거 알아
잘 할게 쭈꾸미 보다 대길이 더 잘 챙길게
그니까 엄마 나 미워 하지마 알겠지?
벌써 별 **!! 미ㅊ년 이러고 있을 엄마 일텐데
미안해 엄마
근데 있잖아 나 너무 힘들어
뭐든 잘하고 싶고 잘 살고 싶은데 참 어렵네
근데 오늘 비롯서 느꼈어
참 부질 없다 인생.. 그냥 좋은게 좋다고
지금만 생각하며 행복하게 살래
나도 그렇고 애들도 그렇고 우리 행복하게 살게
엄마 엄마 생각만 하면 가슴이 아리고
쓰리고 많이 아파
내가 살아 있는 한 엄마 생각하면 항상 아플테지만
이걸 어찌 견디고 살꼬 오늘따라 야속히도 보고싶다
울 엄마.. 엄마.. 엄마 보고싶어
진짜 거짓말 같아 시간이 이렇게 지났는데도
믿기지도 않아 꿈만 같아 거짓말이였음 좋겠어
정말.. 너무 보고싶다 엄마..
엄마 잘해주지 못해 미안해 속만 썩여서 미안해
엄마.. 엄마.... 사랑해..
진짜 많이 사랑해.. 먼 훗날 엄마 만나는날이 오면
나 정말 잊지 말고 꼭 찾아와줘..
그리고 지금 그곳에서 우리 뚱땡 딸
잘하고 있구나 잘 살고 있구나 하며 잘 지켜봐줘
알겠지? 엄마 눈물이 멈추질 않아
우리집에 마지막 있던 날 엄마 단양 간다고
갈때 나 엄청 운거 알지 그날 엄마가 나한테 그랬잖아
내가 어디 죽으러가니? 갔다 몇일 뒤 또 올게
하고 갔잖아 알지? 희진아 너랑
이렇게 오래 동안 살아 본것도 처음이고
언제 또 이렇게 지내보겠니 했잖아 알지?
참 그게 마지막 일주 아랐더라면 더 잘할걸
더 후회 없이 엄마 사랑할걸
참 난 나쁜딸년이야 하 눈물나 죽겠네잉
엄마 미안해 울지 않을게
강해질게 엄마 정말 보고싶다
꿈에라도 나와서 나 안아주라 엄마
사랑해
엄마 예쁜 울 엄마 오늘하루도 고생 많았어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