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 글번호
- 4479
- 작성자
- 큰손녀딸이
- 작성일
- 2023.04.02 15:13
- 조회수
- 273
- 공개여부 :
- 공개
이른 봄, 하늘에서는 곧 피어날 꽃들을 보살펴줄 사람이 필요했나봐요
살아있는 이 땅에 꽃이 만개하고 아름다운 탓은 할머니 덕인 것 같아요
늘 한결같이 사랑해주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주어 감사했습니다
할머니의 품이 많이 따뜻했기에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가슴에 품고 하루하루 보냅니다.
할머니가 어릴 적 저에게 엄마 많이 도와주고 옆에서 잘 챙겨달라고 부탁하셨던 거 저 죽을때까지 그 약속 지키며 살아갈게요
그러니 이제 엄마 걱정은 하지말아요
꽃 좋아하는 우리 할머니 마당에 진작 꽃 좀 많이 심어드릴걸
미리미리 꽃 좀 놔드릴걸 후회가 사무쳐요
그 튤립이 마지막인 줄 알았더라면 꽃다발로 사드리는건데, 너무 먹먹합니다
할머니가 베풀어주셨던 사랑 늘 되짚고 되짚어서 저도 할머니 같은 사람이 될게요
마지막 밥 챙겨주러 꿈 속에 나와주셔서 무척 감사합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먹은 밥 중 가장 맛있는 밥이였습니다
언젠가 만나는 날 꽃다발 사들고 갈게요
사랑해요 나의 할머니
살아있는 이 땅에 꽃이 만개하고 아름다운 탓은 할머니 덕인 것 같아요
늘 한결같이 사랑해주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주어 감사했습니다
할머니의 품이 많이 따뜻했기에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가슴에 품고 하루하루 보냅니다.
할머니가 어릴 적 저에게 엄마 많이 도와주고 옆에서 잘 챙겨달라고 부탁하셨던 거 저 죽을때까지 그 약속 지키며 살아갈게요
그러니 이제 엄마 걱정은 하지말아요
꽃 좋아하는 우리 할머니 마당에 진작 꽃 좀 많이 심어드릴걸
미리미리 꽃 좀 놔드릴걸 후회가 사무쳐요
그 튤립이 마지막인 줄 알았더라면 꽃다발로 사드리는건데, 너무 먹먹합니다
할머니가 베풀어주셨던 사랑 늘 되짚고 되짚어서 저도 할머니 같은 사람이 될게요
마지막 밥 챙겨주러 꿈 속에 나와주셔서 무척 감사합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먹은 밥 중 가장 맛있는 밥이였습니다
언젠가 만나는 날 꽃다발 사들고 갈게요
사랑해요 나의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