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 글번호
- 4060
- 작성자
- 김해성
- 작성일
- 2022.12.24 22:57
- 조회수
- 219
- 공개여부 :
- 공개
아빠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야.
어쩌면 특별한 날이 아닐수도 있는데 호주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일년중에 가장 바쁘고
사람들이 학수고대하며 기다리는 날이기도 해.
잘지내고 있지? 보고싶으면 왜그리 미안한 마음이 먼저 드는지 모르겠네..
사실 엄마가 아빠 많이 아프다고 걱정 많이 했었어.. 근데 난 되려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라며 엄마를 다그쳤어 근데 내가 틀렸어 아빠는
진짜 많이 아팠는데.. 난 큰일이 아닐거라며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아픈데 어떻게 버틴거야.. 병원도 안가고 진짜 왜그렇게 미련하게 버틴거야..
부디 거기선 아프지 말고 우리 다 잘 지낼수 있도록 지켜줘.
너무 보고싶어 아빠..
어쩌면 특별한 날이 아닐수도 있는데 호주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일년중에 가장 바쁘고
사람들이 학수고대하며 기다리는 날이기도 해.
잘지내고 있지? 보고싶으면 왜그리 미안한 마음이 먼저 드는지 모르겠네..
사실 엄마가 아빠 많이 아프다고 걱정 많이 했었어.. 근데 난 되려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라며 엄마를 다그쳤어 근데 내가 틀렸어 아빠는
진짜 많이 아팠는데.. 난 큰일이 아닐거라며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아픈데 어떻게 버틴거야.. 병원도 안가고 진짜 왜그렇게 미련하게 버틴거야..
부디 거기선 아프지 말고 우리 다 잘 지낼수 있도록 지켜줘.
너무 보고싶어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