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빠께
- 글번호
- 4058
- 작성자
- 큰 딸
- 작성일
- 2022.12.24 20:09
- 조회수
- 252
- 공개여부 :
- 공개
아빠 잘 가셨죠?
이제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이승에서의 고통, 걱정, 슬픔 다 잊으시고
편히 쉬세요
하늘에서 저희 삼남매 잘 돌봐주시고 지켜봐주세요
아빠한테 배운대로 바르고 어질게 살게요
아빠가 항상 걱정하셨던 동생들도 제가 잘 보살필게요
아빠가 친구한테 우리 사위라고 자랑하셨던 황사위랑도 행복하게 잘 살게요
아빠 마지막 가시는 길 아빠를 아끼시던 친구분들도 많이 오셔서 발인까지 지키다 가셨어요
그리고 아빠가 자주 말씀하시고 존경하시던 울산 할아버지, 할머니도 오셔서 아빠 정말 좋으셨죠?
웃으면서 말씀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해요
성수 친구들 수진이 친구들 제 친구들도 많이 와서 힘이 많이 됐어요
화환도 많이 들어와서 아빠 가시는 길 향기롭게 꽃길이에요
그 동안 사시느라 애 쓰셨어요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가장으로서 아빠로서 책임감 있게 사셨어요
마지막까지 고생만 하시다 아프시다가 외롭게 가신 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고 제가 죄인입니다
용서해주세요 아빠
제 마음 다 아실 거라고 믿어요
아빠가 항상 밀어주고 사랑해주고 자랑하고 다니시던 큰 딸
다음생에 다시 태어나도 아빠 딸로 태어날 거에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멋있는 우리 아빠
편히 쉬세요
2022년 12월 24일
아빠를 사랑하는 큰 딸 보경 올림
이제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이승에서의 고통, 걱정, 슬픔 다 잊으시고
편히 쉬세요
하늘에서 저희 삼남매 잘 돌봐주시고 지켜봐주세요
아빠한테 배운대로 바르고 어질게 살게요
아빠가 항상 걱정하셨던 동생들도 제가 잘 보살필게요
아빠가 친구한테 우리 사위라고 자랑하셨던 황사위랑도 행복하게 잘 살게요
아빠 마지막 가시는 길 아빠를 아끼시던 친구분들도 많이 오셔서 발인까지 지키다 가셨어요
그리고 아빠가 자주 말씀하시고 존경하시던 울산 할아버지, 할머니도 오셔서 아빠 정말 좋으셨죠?
웃으면서 말씀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해요
성수 친구들 수진이 친구들 제 친구들도 많이 와서 힘이 많이 됐어요
화환도 많이 들어와서 아빠 가시는 길 향기롭게 꽃길이에요
그 동안 사시느라 애 쓰셨어요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가장으로서 아빠로서 책임감 있게 사셨어요
마지막까지 고생만 하시다 아프시다가 외롭게 가신 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고 제가 죄인입니다
용서해주세요 아빠
제 마음 다 아실 거라고 믿어요
아빠가 항상 밀어주고 사랑해주고 자랑하고 다니시던 큰 딸
다음생에 다시 태어나도 아빠 딸로 태어날 거에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멋있는 우리 아빠
편히 쉬세요
2022년 12월 24일
아빠를 사랑하는 큰 딸 보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