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만나
- 글번호
- 3710
- 작성자
- 서정아
- 작성일
- 2022.10.20 19:26
- 조회수
- 402
- 공개여부 :
- 공개
아직도 눈물이 많이 나.
오늘은 별일이 없는데도 많이 우울하고 슬펐어
해를 좀 쐬면 나아질까 싶어 아이들 보내고 운동장에 나와 친구랑 통화하다 니 얘기를 했어. 너와 함께 한 시간 참 행복했어.
태형이가 니 주소 알려준 카톡이 다 지워져가지고 혹시나 추모공원에서 검색 가능한가 싶어 들어왔는데... 이런게 있네....
더 일찍 만나러 오려고 했는데.. 그동안 많이 아프고 이사도 하고 일이 너무 많았어.....
흠뻑쑈에 우리 윤기 나온거 봤어??
천국에서는 완전 직관 가능한거지??
윤기도 애들도 곧 다 군대 갈것 같아.
함께 기다리면서 영상 본 거 얘기 하고 싶은데..
태순아.... 진짜 보고 싶다...
너 보내고 많이 울고 기도하고...아직도 매일 기도하는데....
너무 슬프다......
토요일에 미진이랑 너 보러 가기로 했어
가서 많이 울지 않고 즐겁게 이야기 나누자...
태순아... 내 친구가 되어 주어서 정말 고마웠어.....
오늘은 별일이 없는데도 많이 우울하고 슬펐어
해를 좀 쐬면 나아질까 싶어 아이들 보내고 운동장에 나와 친구랑 통화하다 니 얘기를 했어. 너와 함께 한 시간 참 행복했어.
태형이가 니 주소 알려준 카톡이 다 지워져가지고 혹시나 추모공원에서 검색 가능한가 싶어 들어왔는데... 이런게 있네....
더 일찍 만나러 오려고 했는데.. 그동안 많이 아프고 이사도 하고 일이 너무 많았어.....
흠뻑쑈에 우리 윤기 나온거 봤어??
천국에서는 완전 직관 가능한거지??
윤기도 애들도 곧 다 군대 갈것 같아.
함께 기다리면서 영상 본 거 얘기 하고 싶은데..
태순아.... 진짜 보고 싶다...
너 보내고 많이 울고 기도하고...아직도 매일 기도하는데....
너무 슬프다......
토요일에 미진이랑 너 보러 가기로 했어
가서 많이 울지 않고 즐겁게 이야기 나누자...
태순아... 내 친구가 되어 주어서 정말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