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아~ 일요일인데 뭐했어??
어디 다녀왔어? 바람은 많이 불어도 기온이 많이 올라서
많이 따뜻해졌어!!
네가 있는 곳도 따뜻하지??
진짜 곧 봄이 오려나봐...
많이 보고싶다~ 내 동생..
수많은 물음표속에 살고 있는 것 같아..
너의 잘못이 없는 데, 왜 이런 일이 생긴걸까..
왜 우리에게서 널 뺏어 가버렸을까..
어리디 어린 내 동생을...
묻고 싶은 건 많은 데, 대답해주는 사람이 없네..
아무렇지 않은 척 하루하루가 간다~
못 했던 거, 하고 싶었던 거 실컷하면서 지내고 있어~
우진아.. 우리 꼭 다시 만나자!!
내 동생 우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