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아
- 글번호
- 2142
- 작성자
- 작은누나
- 작성일
- 2022.02.21 22:23
- 조회수
- 348
- 공개여부 :
- 공개
우진아~ 오늘 월요일이야!!
한 주가 다시 시작되었어~ 너도 그렇지?
누나는 오늘 지후랑 치과에 다녀왔어~
지후는 이를 두개나 뽑았어!! 씩씩하게 울지도 않구!!
기특하지??
엄마가 어제 네 꿈을 꿨대~ 엄마가 너무 많이 울어서 아빠가 깨우셨다네~ 잘 있지??
갑자기 문득 네가 없는 데, 일상으로 돌아가는 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 먹지도 못하던 내가 이젠 먹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그래도 되는 건지... 그냥 그날 지켜주지 못했던 미안함이 너무 크네.. 넌 잘못이 전혀 없는 데, 왜 하늘은 너를 데려간건지 누나는 여전히 묻고싶어.. 잘못 한 사람은 멀쩡히 살아간다는 게 가혹해.. 빨리 벌을 받길 바라는 데, 시간이 너무 느리게만 가는 것 같다.
우진아.. 너무 보고싶다.
넌 늘 그대로야~ 내 옆에 우리옆에 항상!!
좋아하는 자동차 많이 타보면서 잘 지내!!
입 짧은 우리 우진이!! 많이 좀 먹고~
좋은 사람들과 늘 웃으면서 지내!!
누나 꿈에도 다녀가~ 보고싶다.
우진아~ 우리 꼭 다시 만나자!!
내 동생 우진아♡
한 주가 다시 시작되었어~ 너도 그렇지?
누나는 오늘 지후랑 치과에 다녀왔어~
지후는 이를 두개나 뽑았어!! 씩씩하게 울지도 않구!!
기특하지??
엄마가 어제 네 꿈을 꿨대~ 엄마가 너무 많이 울어서 아빠가 깨우셨다네~ 잘 있지??
갑자기 문득 네가 없는 데, 일상으로 돌아가는 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 먹지도 못하던 내가 이젠 먹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그래도 되는 건지... 그냥 그날 지켜주지 못했던 미안함이 너무 크네.. 넌 잘못이 전혀 없는 데, 왜 하늘은 너를 데려간건지 누나는 여전히 묻고싶어.. 잘못 한 사람은 멀쩡히 살아간다는 게 가혹해.. 빨리 벌을 받길 바라는 데, 시간이 너무 느리게만 가는 것 같다.
우진아.. 너무 보고싶다.
넌 늘 그대로야~ 내 옆에 우리옆에 항상!!
좋아하는 자동차 많이 타보면서 잘 지내!!
입 짧은 우리 우진이!! 많이 좀 먹고~
좋은 사람들과 늘 웃으면서 지내!!
누나 꿈에도 다녀가~ 보고싶다.
우진아~ 우리 꼭 다시 만나자!!
내 동생 우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