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아~ 오늘은 주말~ 토요일이야!!
이제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막바지야~ 내일이 폐막식인데, 오늘 우리나라 선수들이 은메달, 동메달 땄어!! 역시 대한민국이야!! 대단하지??
오늘 누나는 지후 운동화사러 몇군대를 다녔는 지 몰라~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여러곳을 다녀왔어.. 근데, 결국 못 사고 온 거 있지? 집에와서 폭풍검색 끝에 주문했어~
네가 있었으면 네게 전화해서 구할 수 없냐고 물어봤을텐데.. 우리의 삶 곳곳에 네가 필요한 순간이 얼마나 많은 지 모르겠다. 네게 묻고 싶은 게 너무 많다~
우진아~ 네 자리는 항상 우리곁이야!!
늘 좋아하는 자동차 많이 타고 다니고, 아무 걱정말고 늘 재밌게 지내!! 여기서 그랬던 것처럼 많이 웃으면서 좋은 사람들과 행복하게 지내!!
그러다 문득, 우리에게 네 안부를 알려죠...
네가 많이 웃던 그 모습이 너무 그립다.
우진아~ 우리 꼭 다시 만나자!!
내 동생 우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