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아
- 글번호
- 1850
- 작성자
- 큰누나
- 작성일
- 2021.12.30 15:44
- 조회수
- 438
- 공개여부 :
- 공개
우진아.
뭐 하고 있어?
누나는 일하다가 네 생각이 너무 나서 이렇게 편지라도 쓰려고 들어왔어.
오늘이 2021년의 마지막 목요일이야.
시간이 언제 이렇게 흘렀을까. 네가 우리 곁을 떠난지도 두 달이 흘렀어. 시간이 흐르는 게 야속하다가도 빨리 흘러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해.
시간이 얼마나 흘러야 우리 우진이를 볼 수 있을까.
왜 네게 하고 싶은 말을 이렇게 해야 하는 걸까.
우진아.
잘 지내고 있는 거지?
저번처럼 누나 꿈에 나와서 웃는 모습 보여줘.
오늘따라 더욱 네가 그립다.
우진아.
2021년의 마지막날, 우리 우진이 보러 갈게.
우진아. 많이 보고 싶다.
우리 꼭 만나자!
내 동생♥
뭐 하고 있어?
누나는 일하다가 네 생각이 너무 나서 이렇게 편지라도 쓰려고 들어왔어.
오늘이 2021년의 마지막 목요일이야.
시간이 언제 이렇게 흘렀을까. 네가 우리 곁을 떠난지도 두 달이 흘렀어. 시간이 흐르는 게 야속하다가도 빨리 흘러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해.
시간이 얼마나 흘러야 우리 우진이를 볼 수 있을까.
왜 네게 하고 싶은 말을 이렇게 해야 하는 걸까.
우진아.
잘 지내고 있는 거지?
저번처럼 누나 꿈에 나와서 웃는 모습 보여줘.
오늘따라 더욱 네가 그립다.
우진아.
2021년의 마지막날, 우리 우진이 보러 갈게.
우진아. 많이 보고 싶다.
우리 꼭 만나자!
내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