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서진~~
- 글번호
- 1818
- 작성자
- 윤박사
- 작성일
- 2021.12.25 07:28
- 조회수
- 427
- 공개여부 :
- 공개
사랑하는 나의 딸 서진~~
우리 막둥이가 없는 크리스마스가 지나가고 있구나.
언니들이 늦게 퇴근해서 우린 조용한 이브를 보냈단다.
공교롭게도 서진이 떠난지 200일이 되는 날이
크리스마스 이브였었네.
예전에도 지나갔던 많은 기념일들이 이젠,
서진이 없는 날들로 다가오겠지.
그래도 아빠는 서진이가 곁에 있는걸로
생각하고 보낼꺼야.
아빠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서진이 방에
크리스마스 트리랑 장식들을 해봤는데
마음에 드니?
장식해놓은 트리의 불빛도 어느듯 보름가까이
서진이 책상 위를 밝혀주고 있구나.
크리스마스가 지나도 한동안은 더 켜둘께.
자주 집어 와서 감상하고 가렴.
또 글 쓸께.
사랑한다 나의 막둥이.
메리 크리스마스 서진~~~
우리 막둥이가 없는 크리스마스가 지나가고 있구나.
언니들이 늦게 퇴근해서 우린 조용한 이브를 보냈단다.
공교롭게도 서진이 떠난지 200일이 되는 날이
크리스마스 이브였었네.
예전에도 지나갔던 많은 기념일들이 이젠,
서진이 없는 날들로 다가오겠지.
그래도 아빠는 서진이가 곁에 있는걸로
생각하고 보낼꺼야.
아빠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서진이 방에
크리스마스 트리랑 장식들을 해봤는데
마음에 드니?
장식해놓은 트리의 불빛도 어느듯 보름가까이
서진이 책상 위를 밝혀주고 있구나.
크리스마스가 지나도 한동안은 더 켜둘께.
자주 집어 와서 감상하고 가렴.
또 글 쓸께.
사랑한다 나의 막둥이.
메리 크리스마스 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