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 글번호
- 1814
- 작성자
- 큰누나
- 작성일
- 2021.12.24 21:54
- 조회수
- 259
- 공개여부 :
- 공개
우진아.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야. 뭐하면서 지냈어? 누나는 잠깐 나가서 치킨 포장해왔어.
누나 여기로 이사왔을 때 너 놀러온 날 생각이 많이 났어. 저녁에 너랑 치킨 찾으러 갔었잖아. 돌아올 때 얘기하느라 빠지는 길 지나쳐서 조금 돌아왔던 거 기억해?
그날로 시간을 돌리고 싶다. 그럼 너랑 얼굴보고 얘기할 수 있잖아.
며칠동안 계속 잘 있다가도 울컥해. 그럼 네가 너무 보고 싶은 거야.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뭔가 잘못된 게 아닐까? 착한 우리 우진이가 우리 곁에 없다는 게 말이 안 되는 일이잖아.
네가 너무 보고 싶은데 어쩌지?
우진아.
정말 많이 보고 싶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야. 뭐하면서 지냈어? 누나는 잠깐 나가서 치킨 포장해왔어.
누나 여기로 이사왔을 때 너 놀러온 날 생각이 많이 났어. 저녁에 너랑 치킨 찾으러 갔었잖아. 돌아올 때 얘기하느라 빠지는 길 지나쳐서 조금 돌아왔던 거 기억해?
그날로 시간을 돌리고 싶다. 그럼 너랑 얼굴보고 얘기할 수 있잖아.
며칠동안 계속 잘 있다가도 울컥해. 그럼 네가 너무 보고 싶은 거야.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뭔가 잘못된 게 아닐까? 착한 우리 우진이가 우리 곁에 없다는 게 말이 안 되는 일이잖아.
네가 너무 보고 싶은데 어쩌지?
우진아.
정말 많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