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 글번호
- 1663
- 작성자
- 큰누나
- 작성일
- 2021.11.30 15:31
- 조회수
- 434
- 공개여부 :
- 공개
우진아.
벌써 11월의 마지막날이야.
오늘은 비가 많이 오고 있어.
네가 있는 곳도 비가 오니?
언제쯤 우리 우진이가 누나 꿈에 나와줄까?
매일 잠들기 전에 오늘은 네가 찾아오길 바라고 있는데, 오질 않네.
선미한테 네가 꿈에 찾아오지 않는다니까 우리 우진이 아는 사람들 많아서 다 찾아가고 나중에 올 거래. 정말 그런 걸까?
요즘은 틈틈히 너와 주고받은 카톡을 읽어보고 있어
우리 우진이 놀러 온다고 할 때 오라고 할 걸 그랬어.
올해 누나가 런칭해서 잘 됐을 때 고기 사달라고 했을 때라도 오라고 할 걸 그랬다.
그랬으면 우리 우진이 얼굴 한 번이라도 더 볼 수 있었을 텐데..
코로나 때문에 집합금지로 추석 때도 며칠 지나서 집에 갔었는데 그러지 말 걸.
이렇게 뒤늦게 후회할 일이 너무 많다.
더 자주 보지 못한 게 이렇게 후회가 돼.
우진아.
누나가 곧 너 보러 갈게.
조금만 기다려.
우리 우진이 많이 보고 싶다.
벌써 11월의 마지막날이야.
오늘은 비가 많이 오고 있어.
네가 있는 곳도 비가 오니?
언제쯤 우리 우진이가 누나 꿈에 나와줄까?
매일 잠들기 전에 오늘은 네가 찾아오길 바라고 있는데, 오질 않네.
선미한테 네가 꿈에 찾아오지 않는다니까 우리 우진이 아는 사람들 많아서 다 찾아가고 나중에 올 거래. 정말 그런 걸까?
요즘은 틈틈히 너와 주고받은 카톡을 읽어보고 있어
우리 우진이 놀러 온다고 할 때 오라고 할 걸 그랬어.
올해 누나가 런칭해서 잘 됐을 때 고기 사달라고 했을 때라도 오라고 할 걸 그랬다.
그랬으면 우리 우진이 얼굴 한 번이라도 더 볼 수 있었을 텐데..
코로나 때문에 집합금지로 추석 때도 며칠 지나서 집에 갔었는데 그러지 말 걸.
이렇게 뒤늦게 후회할 일이 너무 많다.
더 자주 보지 못한 게 이렇게 후회가 돼.
우진아.
누나가 곧 너 보러 갈게.
조금만 기다려.
우리 우진이 많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