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우진아
- 글번호
- 1626
- 작성자
- 큰누나
- 작성일
- 2021.11.24 19:19
- 조회수
- 471
- 공개여부 :
- 공개
우진아.
일하기 전에 편지쓰러 왔어.
우리 우진이 오늘은 뭐하면서 지냈어?
가고 싶은 곳도, 먹고 싶은 것도, 재밌는 것도 많이 하면서 보냈니?
며칠 후면 우리 우진이 생일이야.
그 생각을 하니 더욱 가슴이 아프다.
우진아, 뭐가 이렇게 급해서 먼저 갔어.
오래오래 살면서 하고 싶은 거 다하고 가도 됐잖아.
매일 속상하고 슬프다.
내 동생 우진이,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져.
왜 내 동생이었을까.
왜 너였을까.
이런 생각들이 자꾸만 가슴을 아프게 해.
우진아.
내 동생 우진아.
다음 생에도 착한 우진이는 누나 동생으로 태어나.
네가 너무 보고 싶다.
일하기 전에 편지쓰러 왔어.
우리 우진이 오늘은 뭐하면서 지냈어?
가고 싶은 곳도, 먹고 싶은 것도, 재밌는 것도 많이 하면서 보냈니?
며칠 후면 우리 우진이 생일이야.
그 생각을 하니 더욱 가슴이 아프다.
우진아, 뭐가 이렇게 급해서 먼저 갔어.
오래오래 살면서 하고 싶은 거 다하고 가도 됐잖아.
매일 속상하고 슬프다.
내 동생 우진이,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져.
왜 내 동생이었을까.
왜 너였을까.
이런 생각들이 자꾸만 가슴을 아프게 해.
우진아.
내 동생 우진아.
다음 생에도 착한 우진이는 누나 동생으로 태어나.
네가 너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