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진
- 글번호
- 1622
- 작성자
- 큰누나
- 작성일
- 2021.11.23 21:20
- 조회수
- 478
- 공개여부 :
- 공개
우진아.
오늘은 굉장히 많이 추운 날이었어. 이제 점점 더 추워지겠지.
우리 우진이 있는 곳은 따뜻할까?
우진아, 누나는 네 모습이 눈에 자꾸 아른 거려.
외상이 하나도 없던 네 모습 말이야.
그런데 왜 이렇게 된 걸까.
안전벨트도 하고, 방어운전도 하고 네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는데 도대체 왜...
병원에 너무 늦게 이송된 탓일까?
운전석 쪽으로 박아서 이래 된 걸까?
왜 내일 출근도 하는 애가, 그 시간에 거기에 있었니?
누나는 정말 너무 속상하다.
우리 착한 우진이에게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건지 너무 가슴이 아파.
우진아.
우진아.
네 이름을 이렇게 불러도 대답해줄 사람이 없는 게 가슴이 미어진다.
아직도 네가 없다는 게 믿기지 않아.
아마 평생, 누나가 네 곁으로 갈 때까지 이 사실이 믿기지 않을 거 같아.
하루에 한 번씩 눈물이 나.
누나는 네 목소리를, 네 얼굴을 볼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퍼.
우진아.
보고 싶다.
정말 많이 보고 싶어.
오늘은 굉장히 많이 추운 날이었어. 이제 점점 더 추워지겠지.
우리 우진이 있는 곳은 따뜻할까?
우진아, 누나는 네 모습이 눈에 자꾸 아른 거려.
외상이 하나도 없던 네 모습 말이야.
그런데 왜 이렇게 된 걸까.
안전벨트도 하고, 방어운전도 하고 네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는데 도대체 왜...
병원에 너무 늦게 이송된 탓일까?
운전석 쪽으로 박아서 이래 된 걸까?
왜 내일 출근도 하는 애가, 그 시간에 거기에 있었니?
누나는 정말 너무 속상하다.
우리 착한 우진이에게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건지 너무 가슴이 아파.
우진아.
우진아.
네 이름을 이렇게 불러도 대답해줄 사람이 없는 게 가슴이 미어진다.
아직도 네가 없다는 게 믿기지 않아.
아마 평생, 누나가 네 곁으로 갈 때까지 이 사실이 믿기지 않을 거 같아.
하루에 한 번씩 눈물이 나.
누나는 네 목소리를, 네 얼굴을 볼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퍼.
우진아.
보고 싶다.
정말 많이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