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아~ 저녁 먹었니? 오늘 하루 잘 보냈어?
잘 지내고 있는거지? 좋은 사람들이랑 있는거지?
네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은 데 할수 있는 게 없다는 게 너무 슬프다. 만날 수도 목소리도..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
착하디 착한 네가 왜 이런일이 생겼는 지 도무지 알수가 없어.. 누나는 천번이든 만번이든 생각을 해도 너를 데려간 그 분이 잘못 하신 것 같아.. 그날 착각한 게 아닐까.. 다시 제자리로 돌려주셔야 하는 데, 너무 늦다.. 언제쯤이면 누나가 다시 우리 우진이 볼 수 있게 만날수 있게 되돌려주실까..
우진아.. 너무 보고싶다. 제발 진짜 제발 단 한번만이라도 너를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음 좋겠다. 너무 늦게 되돌려줘서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모든 게 긴 꿈을 꿨다고 이제 꿈에서 깨라고 했음 좋겠어..
우진아... 우리 꼭 만나자!!!
보고싶어.. 우리 우진이..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