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냐 곰운기
나요즘 증맬로 먹고싶은게있는데
너가 예전에 아부지단골집이라고 데리고갓던 동대문에 그 곱창볶음집
그거 진짜 너무 먹고싶은데 그게 어딘지 아무리 검색해도 나 못찾겠어
니가 없으니 물어볼수도없고..
너와의 추억이 술한잔하니 또 생각이 나는구나
꼭 술마셔야만 생각나는건아니야
너랑 다닌곳 추억들이 너~무많아서
엊그제는 모이세분식 지나가다 또 니생각낫자나
니가 냉면육수를 꼭 마시라고햇던거 그리고 꼭 캬를 해야한다고ㅋㅋ
학교다닐때 수업듣고 같이 1호선타고 안양와서 너랑 일번가 아이스베리갓을때 빙수에 니가 갑자기 빙수에 생크림뿌려서 섞더니 먹어보라고해서
내가 극혐이랫는데 먹어보니 진짜 세상꿀맛이었어ㅋㅋ
너랑 가평 급으로 갔다가 갑자기 폭설로 꼼짝없이 갇혀서 급하게 펜션잡아서
하루 놀고온날 우리진짜 배고팟는데 편의점에서 만두랑 과자사다가
술마시면서 맛있는 녀석들보다가 거기 생 돼지갈비구이나와서 그거보고
침흘리다 거기어딘지 검색해서 다음날바로 인천 부암갈비가서 3인분에
갈치속젓볶음밥까지 뿌시고 별로맛없다고하고온거ㅋㅋㅋㅋㄱㅋㅋㅋ
거기는 요즘도 맛집으로 계속티비에 나오더라 별로 맛없는데 그치
당일치기로 속초가서 회먹는데 운전하고가야하니 둘다 서로 배신하고술먹지말자고해서 진심 회에 콜라먹고온게 한이된다 아직도ㅋㅋ7만원짜리 회엿는데 콜라가 왠말이니!!! 오는길 니가 운전대신해준것도 기억나 미시령고개에서 너구리가족만나서 둘다 비명지른것도
요즘 날이 너무좋고 선선해서 너랑 편맥하기 좋은날씬데
혼자마신다~~~~너도 거기서 한잔 짠~~하자
잘있어 또올게 추억팔이하러 지금 여기에 다적자면 삼국지시리즈 정도 될거같애 내기억의 2편은 다음번에또와서 적을게 잘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