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간의 그리움과 슬픔
- 글번호
- 1251
- 작성자
- 윤박사
- 작성일
- 2021.09.15 00:03
- 조회수
- 1053
- 공개여부 :
- 공개
사랑하는 나의 딸 서진~~
귀여운 나의 막둥이가 아빠곁을 떠난지 오늘로 딱 100일.
서진이는 아빠가 보고싶지 않니?
아빠는 100일 전의 그리움과 슬픔이 그대로인데...
사진으로 허전함을 채워보려고 했고
영상으로 그리움을 달래보려 했는데
채워지고 달래지는건 잠시뿐.
잠시의 시간이 지나고나면 오히려 공허함까지 엄습해오는구나.
사진속의 모습들은 고개만 돌리면 곧 볼듯한,
영상속의 목소리는 금방이라도 아빠를 부를듯한,
착각의 연속을 만들어내는구나.
어느것하나 너의 흔적이 없는게 없고.
뭘해도 너의 빈 자리가 한없이 그리움으로 마음을 죄어 오는구나.
100일의 시간동안,
아빠가 너무 미안했었던 기억만 쌓여가네.
생각해보니 아직도 못다해준것들만 기억나고.
날이 밝으면 곧바로 우리 서진이 만나러 갈께.
가서 못다한 아빠의 미안함을 얘기할께.
100일...
앞으로 또 수십 또, 수백번이 될지도 모를 다가올 날들을 어찌 견딜까 걱정이다.
귀여운 나의 막둥이가 아빠곁을 떠난지 오늘로 딱 100일.
서진이는 아빠가 보고싶지 않니?
아빠는 100일 전의 그리움과 슬픔이 그대로인데...
사진으로 허전함을 채워보려고 했고
영상으로 그리움을 달래보려 했는데
채워지고 달래지는건 잠시뿐.
잠시의 시간이 지나고나면 오히려 공허함까지 엄습해오는구나.
사진속의 모습들은 고개만 돌리면 곧 볼듯한,
영상속의 목소리는 금방이라도 아빠를 부를듯한,
착각의 연속을 만들어내는구나.
어느것하나 너의 흔적이 없는게 없고.
뭘해도 너의 빈 자리가 한없이 그리움으로 마음을 죄어 오는구나.
100일의 시간동안,
아빠가 너무 미안했었던 기억만 쌓여가네.
생각해보니 아직도 못다해준것들만 기억나고.
날이 밝으면 곧바로 우리 서진이 만나러 갈께.
가서 못다한 아빠의 미안함을 얘기할께.
100일...
앞으로 또 수십 또, 수백번이 될지도 모를 다가올 날들을 어찌 견딜까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