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지 세달이나...
- 글번호
- 1208
- 작성자
- 윤박사
- 작성일
- 2021.09.05 15:26
- 조회수
- 947
- 공개여부 :
- 공개
사랑하는 나의 딸 서진~~
오늘이 우리 서진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곁을 떠난지 세달째가 되는 날이구나.
짧지않은 시간들이 지나갔는데 서진이를 생각하는 마음들은 변함이 없네.
서진이 만나러 와보니까 담임선생님께서도 다녀가셨었네.
예쁜 꽃다발에 졸업사진들을 꼼꼼히 붙여놓고 편지도 써놓고 가셨구나.
역시 우리 서진이가 왜 담임선생님을 그토록 따랐는지 알수가 있네.
참, 큰언니가 서진이 방을 좀 더 이쁘게 꾸며놨어.
한번 와서 보렴.
마음에 안들거나 부족한거 있으면 아빠꿈에 와서 얘기해줘. 그럼 바꿔볼께.
이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나봐.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네.
거긴 감기같은거 걱정 안하겠지만, 옷 따뜻하게 입고 좋은곳 다녀.
이젠 계절바뀌어도 아빠가 서진이 옷도 한벌 못사주네...
아빠곁에 있는동안 예쁜옷 많이 못사줘서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
지금이라도 서진이가 좋아하던 옷 하나씩 사서 서진이 방에 걸어둘께. 와서 입고 가렴.
사랑하는 내 막내 서진.
너무도 보고싶고...
아빠가 지금도 우리 서진이 많이 사랑해~~
오늘이 우리 서진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곁을 떠난지 세달째가 되는 날이구나.
짧지않은 시간들이 지나갔는데 서진이를 생각하는 마음들은 변함이 없네.
서진이 만나러 와보니까 담임선생님께서도 다녀가셨었네.
예쁜 꽃다발에 졸업사진들을 꼼꼼히 붙여놓고 편지도 써놓고 가셨구나.
역시 우리 서진이가 왜 담임선생님을 그토록 따랐는지 알수가 있네.
참, 큰언니가 서진이 방을 좀 더 이쁘게 꾸며놨어.
한번 와서 보렴.
마음에 안들거나 부족한거 있으면 아빠꿈에 와서 얘기해줘. 그럼 바꿔볼께.
이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나봐.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네.
거긴 감기같은거 걱정 안하겠지만, 옷 따뜻하게 입고 좋은곳 다녀.
이젠 계절바뀌어도 아빠가 서진이 옷도 한벌 못사주네...
아빠곁에 있는동안 예쁜옷 많이 못사줘서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
지금이라도 서진이가 좋아하던 옷 하나씩 사서 서진이 방에 걸어둘께. 와서 입고 가렴.
사랑하는 내 막내 서진.
너무도 보고싶고...
아빠가 지금도 우리 서진이 많이 사랑해~~